지난 주에는 간만에 바쁜 여정을 보냈었습니다.
서울로,
구례로,
대구로...
다시 추풍령 집에서 안온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압력밥솥의 칙칙거리는 소리와 함께하는
분주한 아내의 아침 일상이
지난 겨울 시들은 벌판에
따사로운 볕을 보내는
아름다운 봄날의 햇살같습니다.
어디를 다녀온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자기 삶의 좁은 영역을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녀오지 못하고 아주 떠나야만 하는 두려움과 달리
다시 돌아올 편안한 곳이 있다는 것은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생명있는 것들의 본래적인 속성일것 같습니다.
누구의 말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푸른 별 지구를 떠나는 이들의 행로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어디에 있건 늘 편안한 마음을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서울로,
구례로,
대구로...
다시 추풍령 집에서 안온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압력밥솥의 칙칙거리는 소리와 함께하는
분주한 아내의 아침 일상이
지난 겨울 시들은 벌판에
따사로운 볕을 보내는
아름다운 봄날의 햇살같습니다.
어디를 다녀온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자기 삶의 좁은 영역을 벗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녀오지 못하고 아주 떠나야만 하는 두려움과 달리
다시 돌아올 편안한 곳이 있다는 것은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생명있는 것들의 본래적인 속성일것 같습니다.
누구의 말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푸른 별 지구를 떠나는 이들의 행로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어디에 있건 늘 편안한 마음을 누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전깃불이 없는 두레네 운동장에서 본 밤하늘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다음엔 옥상에 올라가 아예 자리 깔고 감상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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