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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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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저를 그렇게 반갑게 맞아주시고 신경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갑니다.

좀더 시간이 있었다면 더 많은 이야길 나눌 수 있었을텐데

제게 허락된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았네요.식사하면서 뵈었던

분들께 안부 인사 전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었다고 말씀드려주세요.

다시 생각해봐서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참! 그리고 교실안 난로 위를 살펴봐주세요.만화책을요.

부디 노여워마시고 두레,이레 좋아하는 짜장면정도 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산에서 급히 내려오느라 애들 간식거리 하나 준비못한게 맘에 걸리더라구요.

얼마 안되지만 제 조그만 정성이라 생각하시고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두레네 어머니,아버지랑 마지막에 나눴던 얘기 꼭 이뤄졌음 좋겠습니다.

우리 지리산 가족들 모임말입니다.기대가 많이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두레네 가족에게 신의 축복이 따르길 빌겠습니다.

하느님의 가호가 있으시길....그럼 담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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