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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조회 수 31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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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했더니 두 분은 토지면에 가셨다고, 이레가 전화받네요.
핸드폰으로 다시 연락할려다 혹시 바쁜 중에 전화받으실까봐 여기다 미리 몇 자 남깁니다.
여름에 두레네 찾는 사람들이 많아 아마 늘 사람들속에 분주하게 사셨겠지요. 정작 두레네 식구들은 여름휴가도 못떠난 것 아닐까요. 사람들이 좀 띄엄띄엄해지면 아, 가을이구나 그렇게 느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데요. 9월4~6일 2박3일간 두레네에서 지내고 싶어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혹시 시골마을 분교를 찾아다니며 '분교음악회'를 '조용히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가수 예민씨를 아시는지요.
그분이 그간 음악회 했던 몇몇학교 아이들 30여명과 어른들 10명 정도 함께 2박3일간 음악캠프같은 것을 꾸리고 싶으시답니다.
좋은 뜻을 가지고 하는 일이니 두레네에서 하면 어떨까 싶어요.
식사는 간단하게 준비해가서 거기서 직접 해먹고요.

대충 이런 내용인데,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 ?
    두레네집 2002.08.15 17:13
    우와 그 캠프가 열리게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 ?
    햄버거 2002.08.16 05:49
    정말 좋겠네요 두레아빠게 야그해보려 한적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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