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레네 가족 여러분!
지난번 TV 프로에 두레네 집이 방영된다는 소식를 들었는 데
어찌 어찌 바쁘게 살다 보니 깜빡 잊고 보지 못했씁니다.
이번 성탄절 무렵에는 성탄 인사나 드리려고 전화를 해 봤지만
계속 신호 중으로만 되더군요.
저는 지난 12월 20~21일 동안 회사 동료들과 지리산종주(화엄사 ~ 중산리,)
를 하였는 데 이틀째 벽소령에서 출발할 때부터 중산리에 도착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 지 고생은 많았지만 정말로 좋았습니다.
천왕봉 정상에는 눈만 내놓은 저희들만 있었고 지금쯤은 그 눈이 얼어 붙어
해돋이 보려고 오르는 사람들을 반길 것 같군요.
모레면 한라산으로 떠남니다. 한라산이 저희들을 반겨줄 지 모르겠군요.
'말띠' 새 해를 맞으면서 왕시루봉 아래 두레네 집을 상기해 봅니다.
두레, 이레 아이들과 두레 어머니 그리고 특히 두레 아빠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좋은 새 해 되십시요.
여수에서 2002.01.01 04시 - MOMO -
두레네 가족 여러분!
지난번 TV 프로에 두레네 집이 방영된다는 소식를 들었는 데
어찌 어찌 바쁘게 살다 보니 깜빡 잊고 보지 못했씁니다.
이번 성탄절 무렵에는 성탄 인사나 드리려고 전화를 해 봤지만
계속 신호 중으로만 되더군요.
저는 지난 12월 20~21일 동안 회사 동료들과 지리산종주(화엄사 ~ 중산리,)
를 하였는 데 이틀째 벽소령에서 출발할 때부터 중산리에 도착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 지 고생은 많았지만 정말로 좋았습니다.
천왕봉 정상에는 눈만 내놓은 저희들만 있었고 지금쯤은 그 눈이 얼어 붙어
해돋이 보려고 오르는 사람들을 반길 것 같군요.
모레면 한라산으로 떠남니다. 한라산이 저희들을 반겨줄 지 모르겠군요.
'말띠' 새 해를 맞으면서 왕시루봉 아래 두레네 집을 상기해 봅니다.
두레, 이레 아이들과 두레 어머니 그리고 특히 두레 아빠의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좋은 새 해 되십시요.
여수에서 2002.01.01 04시 - MOM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