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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2003.07.14 09:35

감사의 말씀.

조회 수 35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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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원이 좁은 공간에서 북적거리다보니 좀 시끄러웠읍니다.이런 폐끼침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측에서 지불한 숙박료는 제값을 치루었나 의심스럽습니다.
항상 그러하지만 넉넉한 예산으로 치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서 짠돌이(?)노릇을 하게 된 것 같군요.
그리고,  밖에 그대로 놓아둔 대형 천막은 날씨가 호전됨을 기다렸다가
수일내로 걷으러 갈터이니 수고스럽지만 쓰러지만 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실내와 주방, 외부까지 청소는 할 만큼 해놓았으니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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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아빠 2003.07.14 10:31
    돌맹이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대금이야 일반 수련회 팀보다야 적지만 돈보다도 사람을 알고 만나는 무형의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산을 좋아하는 이들의 열린 마음이 사용자와 집주인의 단순한 관계를 넘어서기에 더욱 좋았습니다. 매일 사료만 먹던 우리집 개들도 뼈다귀에 정신을 못차립니다.
    장마비가 장난이 아니어서 더욱 어수선했는데 지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이를 감내하시는 것 같더군요.
    비를 맞아도 모두들 건강하시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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