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죠? 묵가 홈피가 개장되면 거기로 올릴려고 기다렸는데 오늘도 열리지않아서 다시 이쪽으로 들어와봤네요. 짐은 다 정리하셨어요? 오늘 박여사님네 주민등록표를 보내면서 20년전(1983년)에 찍어놓은 박여사님 사진을 보았습니다. 긴머리에 파마머리...지금의 박여사님하고는 웬지 낮이 설데요. 저는 지금의 박여사님 모습이 더 좋구만요. 박여사님 이사가시고 난뒤에 학교에 가봤더니 얘들 책을 두고 가셨데요. 두레하고 이레가 아가때 보던 책 같던데....보림에서 나온 "위대한 탄생"이라는 36권짜리 책요. 제가 다 주워왔네요. 책을 보관을 잘하셔서 상태가 참좋더라구요. 우리 얘들이 그 책을 너무 좋아해요. 항상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다가 다시 돌려줘야하는거에 대해서 아쉬웠는지, 이제 이 책은 지들 책이라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면서 자꾸 자꾸 확인을 하네요. "엄마 이 책은 이제 안가져다줘도 돼?"라고요. 책 잘 읽힐랍니다. 우리 얘들 다 보면 딴 얘들한테도 돌려줄 생각이에요. 부디 두레 이레 잘 키우시고 건강하시고 우릴 잊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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