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조회 수 334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십니까?

   9월 초순, 쌍계사 계곡을 둘러 보고 오는 길에 섬진 강변에 차를
세우고 멈춰서고 싶었읍니다.
하지만 무심코 내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바라보는 것이
공허 할 것 같아 곧장 여수로  달려왔습니다.  
   저는 여천산단에 근무하는 데 교대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인 두 아들과 자주 자연을 접하고 깊은 데
여의치 않고 자는 모습을 보면서 출근하고, 퇴근하면 등교하는
녀석들과 마주치곤 하죠. 식구들과 함께 어울리려면
토,일요일에 쉬어야 하는데 쉬는 날과 일치하는 날이 많지 않아
갈수록 아쉬움이 많습니다.
   27~28일에 음악회가 열린다니 가고 싶읍니다.
  그런데, 우리 팀이 27일 지리산(성삼재~피아골)에 상조회겸 등산을
  시도하는 파격을 보인다니 잘 협조해야 할 것 같네요...
   우리 각시는 제주도 사람이고 저는 여수인 데 우리 각시가 저보다
더 자연을 동경하는 순진한 사람인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즈음 그 사람이 2년전 교통사고의 휴우증으로 우울해
하는 것 같아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두레네 집을  찾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리산을 동경하고 그 자락들을  아주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을 떠나면 잠을 못 자는 체질이지만 가족과
함께라면 괜잖을 것 같아요.
   참고로, 가게 되면 민폐는 안끼치고 싶지만 고기 구어 먹을 수 있을까요?
토종닭도 삶아 달라고 해도 됩니까? 또 한가지 학교 운동장에서 뜀박질
할 수 있을까요?
   어리석은 질문이라면 현답을 바랍니다.
행복하시고, 두레? 이레? 아이들과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여천에서 MOMO
  • ?
    두레엄마 2001.10.26 02:32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고 달리기도 많이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단 닭만은... 왜냐하면 닭목을 비틀 수가 없어서요. 그 녀석들이 낳은 달걀로 때우면 안될까요? 연락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송정분교는 내 미래의 집이였는데... ... 2001.11.07 508
50 잊지 못할 추억이었어요. ^^* 3 성심학생들 중에서 2001.11.06 286
49 우리일행, 잘 도착하였지요.. 솔메거사 2001.11.05 304
48 그간 잘 게셨지요? 자운영 2001.11.04 308
47 비와 음악 ....수고하셨습니다!! 낡은첼로 2001.10.30 239
46 안녕하세요. 당나귀마을에...... 세오녀 2001.10.29 303
45 걱정... 흐르는 물~ 2001.10.28 247
44 흥겨운 한마당이 되길 바랍니다 오브 2001.10.27 316
43 오후들어서 비가오니.... 솔메거사 2001.10.27 263
42 뵈올날이 다가오군요. 자운영 2001.10.25 289
» 두레네? 보고 싶습니다. 1 MOMO 2001.10.25 334
40 10월 27일의 피아골!! MOMO 2001.10.29 443
39 안녕하세요? 전군입니다.(문의) 전군.. 2001.10.25 288
38 이 가을날처럼 정갈하고 넉넉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완섭 2001.10.24 278
37 안녕하셨어여~ ^^ 윤구 2001.10.23 319
36 하고자 하는 일이있습니다. 흐르는 물~ 2001.10.23 318
35 반갑다, 윤주야. 정미경 2001.10.22 284
34 [re] 반갑다, 윤주야. 두레엄마 2001.10.22 367
33 열려진 우리집 문으로 들어오세요 두레엄마 2001.10.22 413
32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빨간머리 2001.10.13 3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Next
/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