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려진 우리집 문으로 들어오세요
아시는지요.
우리집에서 10월 27일 오후6시부터 "동과 서가 만나는 지리산음악회"가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우리에겐 작은 꿈이 있었습니다.
우리를 아는 분들과 모여
좋은 이야기와 분위기를 나누고 싶었던 바램이었습니다.
소박하게 원하던 것이 더 큰 한아름으로 주어졌습니다.
광주에 계시는 박성일 선생님과 소소선방 가족들이
우리를 위해 선뜻 더 큰 선물을 주신 것이지요.
그낭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몇분들만 오시기에는 너무나 아쉬워서
우리집에 다녀가신 분들에게
이 가을 단풍지는 날 좋은 소리를 함께 하고 싶어서 알려드립니다.
선뜻 오라하기에는 쉽지 않은 거리이지만
자연과 하늘을 생각하며 함께 해주십시오.
그날은 달도 밝을 날인데 돌담 둘린 운동장에 모닥불도 피웁니다.
이번 지리산음악회는 수익을 남기는 여느 음악회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것을 따지면 열리지 않는게 좋은 일이지요. 하지만
좋은 일이 있으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벌려야만 흐믓한 일이 있는데,
바로 이번 음악회가 그런 일이랍니다.
욕망을 터트리는 스포츠관람도 구경가는데
우리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아름다움에 길을 나서주십시오.
입맛을 즐기는 식도락가도 해외로 나가는데
눈과 귀의 감각을 깨우는데 지리산과 섬진강변이 멀겠습니까.
그 강변의 두레네 집은
모르는 낯선 이들이 하는, 그러나 가까워질수 있는 다정함이 깃든 곳입니다.
아시는지요.
우리집에서 10월 27일 오후6시부터 "동과 서가 만나는 지리산음악회"가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우리에겐 작은 꿈이 있었습니다.
우리를 아는 분들과 모여
좋은 이야기와 분위기를 나누고 싶었던 바램이었습니다.
소박하게 원하던 것이 더 큰 한아름으로 주어졌습니다.
광주에 계시는 박성일 선생님과 소소선방 가족들이
우리를 위해 선뜻 더 큰 선물을 주신 것이지요.
그낭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몇분들만 오시기에는 너무나 아쉬워서
우리집에 다녀가신 분들에게
이 가을 단풍지는 날 좋은 소리를 함께 하고 싶어서 알려드립니다.
선뜻 오라하기에는 쉽지 않은 거리이지만
자연과 하늘을 생각하며 함께 해주십시오.
그날은 달도 밝을 날인데 돌담 둘린 운동장에 모닥불도 피웁니다.
이번 지리산음악회는 수익을 남기는 여느 음악회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것을 따지면 열리지 않는게 좋은 일이지요. 하지만
좋은 일이 있으면,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벌려야만 흐믓한 일이 있는데,
바로 이번 음악회가 그런 일이랍니다.
욕망을 터트리는 스포츠관람도 구경가는데
우리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아름다움에 길을 나서주십시오.
입맛을 즐기는 식도락가도 해외로 나가는데
눈과 귀의 감각을 깨우는데 지리산과 섬진강변이 멀겠습니까.
그 강변의 두레네 집은
모르는 낯선 이들이 하는, 그러나 가까워질수 있는 다정함이 깃든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