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하루종일 앞을 막는다
요사이 세상도는게 싫어 씻으려는 것처럼---

그러나 한편으론 봄이오나 하는 생각도 들게한다
출근길 도로변의 잡초는 파아란 기운을 더욱 발하고있으니---

얼마전 남도의 운주사를 들른후 소쇄원을 들러보니
주차장옆의 매화는 봄을 준비하듯 꽃망울을 키우고있고----

아마 지리산아래 섬진강 가에도 봄기운이 돌겠군요
그래선지 작년의 설중매를 보던 3월말이 생각나는 군요

두레네집을 오시는 여러분도
슬슬 봄맞이를 준비해야 하지않을까 생각듭니다

아참 두레 이레는 방학숙제 일기 ~~~~~~~~~~
빠짐없이 할거고 몸건강히 아빠 엄마말 잘듯겠지??

여러분 올봄에는 밝은 마음으로 만날 수 있길 빕니다

우울한 기분으로 여수에서 햄~~버거 아저씨의 넉두리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