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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조회 수 27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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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를 저희 집에서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집주인이라고해도 새해가 닥치는 그 순간에는 집에 없어놔서
더욱 죄송했구요. 그런데도 잘 지내셨다니 감사.감사...
아마도 전래동화에 나오는 정초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도깨비들이
송학 선생님 가족이 계신걸 보고
"으음 이 집 주인들이 바뀌었나 보군, 새로 왔으니 복많이 빌어주지"
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해 12월31일 혼자생각으로 아내와 딸과 함께  들렸던 사람입니다.
>
>지리 지리한 일상을 벗어나서 우리가족 몰입의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찾은 두레네집에서의 밤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겨울풍경과 함께
>우리가족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
> 두레네가족과 우리가족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간단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는 미리 준비한  책 "지리산에 가련다(김양식지음,도서출판 한울)"로,
>가족은 두레네문고에서 준비해서   8시간의 각자 몰입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 우리가족의 편안한 밤을 위해 옆교실에 있는 석유난로를 옮겨다 놓는 두레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웠지만  나는 취향에 맞는 땔감난로에 장작을
>1시간마다  넣으면서 불씨를 지켰습니다. 짦은 시간의 잠자리에 춥지는
>않았지만 지리산의 골바람이 지나 가면서 유리창문을 흔드는 소리에 잠은
>달아나고, 사실 자는 둥 마는 둥이었습니다. 사실 난 아내가 새벽녘에 책으로
>흔들리는 창문틀을 고정시키는 것도 모르고 늦은 단잠을 잤습니다. 우째튼
>지리산온천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피로가  푸리고 두레네집이 눈에
>선했습니다
>
> 온라인으로 두레네집을 방문해서 그런지 서너번 인사를 나눈 이웃처럼
>반가웠습니다. 이만 두레가족의 건투를 빌면서... 진주에서 송학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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