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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2002.04.06 23:33

헤~! ^^

조회 수 2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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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에 보낸 메일 받았어요. 언니~
나도 당일날 보고나서 답장을 해야지 ~ 하다가 여기까지 온거예요.
그러니 언니 인사말은 무지 빠른 편지져? 그져?? ^^

두레가 아직도 절 기억할까요?
그렇다면 정말이지 제 인생의 영광이요...
더더군다나 나쁘게 찍히지 않았다면
가문의 영광이옵니다... ^^

저도 두레랑 같이 맨발로 밭을 뛰어다니면서
참외 모종을 심었던 기억이 나구요,
그 때 저나 두레나 기분이 아주 좋았더랬어요.
어쩌면 그런 기억들이 두레에게 남아있는게 아닐지...

아~
정말이지 훌쩍 떠나고 싶군여.
맘은 원이로되 언제나 박차고 갈 수 있을지...

그때까지 자주 들를게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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