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2004.09.02 22:50

먼곳에서

조회 수 1176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지난 추억은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두레네 집 글을 읽은지도 어언 3년이 다 되어가네요
우연히 어떤 잡지에 실린 두레네 집 글을 읽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그리고는 시간이 날때마다 그리고 지리산이 그리울때마다 ofof.net에 들어옵니다

현재 전 지리산에서 그리고 추풍령에서도 거리가 먼 스웨덴에 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대학시절에 친구들과 함께 밤기차를 타고 갔던 지리산이 그리워집니다.

이곳에서 한국에 다시한번 들어가면 꼭 지리산에 있는 두레네 집을 가보려고 했는데 이사하셨다니 아쉽기도 하지만 추풍령-제가 또 좋아하는 곳 중의 하나이지요..-으로 이사하셨다니 언젠가 두명의 아들과 함께 꼭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한국의 산을 한번도 구경해 보지 못한 두 녀석에게 귀한 추억이 될 거라 생각듭니다.

두레네 건강하시고 그리고 이레와 두레가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먼 곳에서나마 마음이 즐겁습니다.

           두레네~ 아자아자~(아시죠? 파리의 연인....)

                               스웨덴에서
  • ?
    두레네집 2004.09.04 09:44
    정말 먼 곳이군요.
    학교 다닐때 스칸디나비아 삼국 배우고
    그 전에 서울 국립의료원에 아파서 누워있을때
    그 병원이 스웨덴의 의료기금으로 지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인연이 닿지 않는 곳이었는데...
    아 그리고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이라는 tv프로에서
    그녀가 입양되어 성장한 나라라는 것도 들었는데...
    미디어에서는 아무리 지구촌이라고 해도
    마음 먹고 고국과 가까이 가려해도
    공간이동이 쉽지 않은 곳이네요.

    님의 글에 향수병을 앓는 유일한 동물인
    사람만이 갖는 그리움이 녹아 있습니다.
    우리집 이야기가 작게나마 즐거움을 줄 수 있다니
    저희도 정말 기분이 좋네요.
    그곳에서 늘 즐겁고 좋은 나날이 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1 사람의 도리를 다하고 산다는게..... 1 낡은첼로 2003.07.02 324
230 비와 음악 ....수고하셨습니다!! 낡은첼로 2001.10.30 239
229 비가...봄비가 옵니다.... 백가이버 2002.03.14 223
228 비가 많이 오네요.... 서정화 2002.08.08 227
227 불 꺼진 부모님 지셋날 저녁은 결코 쓸쓸하지 않았다 김도수 2002.11.21 455
226 부도옹입니다.... 부도옹 2002.05.12 235
225 부담없는집 ! 두레와 이레네집 지산 2002.07.05 491
224 뵈올날이 다가오군요. 자운영 2001.10.25 289
223 봄이군요 준수 2003.03.04 228
222 봄비가 하루종일~~~~~~ jkh1220 2002.01.26 255
221 봄날의 방믄객^^ 2 박종원 2002.04.19 244
220 봄날 오후엔 우리집 개 발이 부러웠다. 두레네집 2004.02.18 390
219 보고싶은 이레에게... 왕이쁜이 2002.09.26 312
218 보고싶은 이들께 1 망치 2002.07.01 276
217 별일 없으시죠? 송 종숙 2001.11.16 250
216 별이 보고픈데 아직도 짐정리가 들되었어요. 2 두레아빠 2003.08.31 432
215 벚꽃!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건우엄마 2003.04.02 235
214 벚꽃 회상 이혜숙 2004.03.31 717
213 발자욱을 남깁니다. 노랑 2001.09.28 252
212 반갑습니다. 정말 반갑구요오~~~~~ 두레엄마 2003.03.10 2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1 Next
/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