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네 식구들께 문안합니다.
일전에 두레네께 꽃 예쁠때를 여쭸었죠?
보내주신 멜 잘 받았어요.
그 사이 일정이 좀 바뀌어서
저희 가족 외에 시부모님도
함께 모시구 가게 됬어요.
식목일 연휴로 계획하고 있는데
저희끼리의 여행이 아니라
더욱 마음이 쓰이네요.
불편한것 싫어하시고
최고급을 선호하시는 도시적
시부모님과의 여행이
쉬이 느껴지진 않지만,
저희는 이번 기회에 두 분께
순박하고 포근한 지리와 섬진강,
낮에는 꽃들과 밤에는 별들을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평생을 사시면서 잃어버리셨던
그것이, 누구나처럼
어딘가 그분들의 속 깊은곳에
아직도 숨죽이고 있을것 같아서요.
생각나는 좋은 곳이 있으신지요.
도와주세요.
life2
일전에 두레네께 꽃 예쁠때를 여쭸었죠?
보내주신 멜 잘 받았어요.
그 사이 일정이 좀 바뀌어서
저희 가족 외에 시부모님도
함께 모시구 가게 됬어요.
식목일 연휴로 계획하고 있는데
저희끼리의 여행이 아니라
더욱 마음이 쓰이네요.
불편한것 싫어하시고
최고급을 선호하시는 도시적
시부모님과의 여행이
쉬이 느껴지진 않지만,
저희는 이번 기회에 두 분께
순박하고 포근한 지리와 섬진강,
낮에는 꽃들과 밤에는 별들을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평생을 사시면서 잃어버리셨던
그것이, 누구나처럼
어딘가 그분들의 속 깊은곳에
아직도 숨죽이고 있을것 같아서요.
생각나는 좋은 곳이 있으신지요.
도와주세요.
lif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