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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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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셨군요.....ㅋㅋ
비는오고 분위기 팍팍 잡아보려해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다보면 맘같이 안되는건 도시사람들의 똑같은 상황일겁니다....

지금쯤...
학교옆의 수양버들도 더욱 연두색이 짙어졌겠고......
학교옆으로 흐르는 냇물이름이 뭐 한수내라고 하던가요......?
그 냇물도 이번비에 좀 불어났겠군요.....
뒷마당의 개들도 여전히 낮잠에 취해있겠고.....

유감스러운건 학교옆으로 뚫리는 길이 흉물이더군요....
그래서 전 정부관계자들을 별로 좋아하질않습니다...
뭔가 생각도 없이 일을진행하는 그런거.....쩝...

아래사진은 여수의 동백입니다....
조금전 공원에서 촬영했습니다....
내일은 애들 학교보내놓고 아내와 오동도나 다녀와야겠습니다....(동백보러..)
어제 두분만 데이트했다니 배가 아퍼서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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