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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2001.11.28 05:47

두레네 가족에게

조회 수 28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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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네 가족 안녕하세요?

지난 번 방문 이후 너무 늦게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저희들은 그 날 돌아오면서 최참판댁과 운조루를 구경하고

하동 백사장에 내려서 기념사진도 찍고 섬진강의 맑고 푸른

물쌀을 바라보면서 모처럼 좋은 느낌을 간직한 채 돌아왔습니다.

준비한 제가 부족하였고 저희 친구들과도 오랜 만의 해후라

정작 할 말도 잊고 마냥 술잔만 기울이다가 잠이 들고 아침엔

일어나 출발하기에 바빳습니다.

주일과 겹쳐 바쁘신 데 더욱 바쁘게 한 것 같고

그러나 싫은 내색하시지 않고 저희를 대해 주셔서 고마왔습니다.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겨울 날씨를

체감하면서 신년 초 친구 가족들과의 제주여행(1/3~6)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한라산 등반과 마라도 답사도 포함되어

있어 준비하는 저로서도 많이 흥분됩니다.

지리산 입산통제가 해제되면 올 겨울에도 저는 누군가하고 종주길을

찾아 나설텐데 그  때면 연락드리고 찾아 뵐 수 있겠지요?

아니면 눈이 깊숙이 내린 날 송정분교 앞 마당에 눈바퀴를 그리면서

저희 가족이 방문할 수도 있고요.

두레엄마, 아빠와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항상 건강하시고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   여수에서 MOMO가 -




    P.S : 두레아빠  '핸드폰 NO'  다시 한번 저에게 '멜'로 알려주시지
            않겠어요?
            번호가 적힌 명함을 제가 다시 주었더군요(회사에 신청해서
            명함 다시 제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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