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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날마다 E-MAIL를 확인 하기전 두레네집 게시판을 둘러본다
습관처럼,즐겨찾기로.....
그래서 난 매일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교감을 나누고 있었다고 생각 하고 있었다.적어도 그날 두레아빠 전화를 받기전까지
내 마음과는 달리,무심하게 보이지나 않았을까 염려스럽다.
하긴, 짧은 소매옷도 덥다고 훌훌 털어 버리고 싶은때에 만났고 이젠 옷거리언저리 걸려 있는 그옷들이 을씨년스럽게 보이는 계절이 되었으니말이다
바람이 바뀌고 그속에 냄새와 색깔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많은 생각들을 하게한다.지금 잘하고 사는건지, 또는 이렇게밖에 못사는건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자질구레한 생각들로 많은 시간을 보내 버린다.하지만 곧 다시 느끼는건 음과
양의 이치 처럼 이점이 좋아지면 저점이 나빠지는 평범한 진리로 안위 하는 내가 되곤한다.그저 남들처럼 속절없이, 범부에지나지 않는 내가 되어 버린다.
가족들 건강하고, 일용할 양식 주시고 ,많은 생각주시고, 그저 감사하는 기도로
모든것을 대신한다.
두레아빠!!건강하시죠?  식구들 모두다 건강하시리라 믿습니다.  일상에 메달려 항시 마음뿐 이네요.음악회때한번 가보도록 노력 할께요
이가을에는 첼로 선율이 참 좋은데......
다음번에는 우리집 사람 첼로 소리한번 듣지요
이가을 모든것이 다 풍요로와지기를 기원합니다.








  • ?
    두레네집 2001.10.08 00:41
    앗! 강선생님 매일이요. 그럼 제가 새로운 소식 자주 올려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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