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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2001.09.20 15:39

두레 아버지께

조회 수 3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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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두레,이레 그리고 부모님 건강히 잘지내고 있겠지요.

파란 하늘과 시원한 가을바람.

그곳 두레네집 근처의 길가에는 요즈음 코스모스가 알록 달록 그사이로는 황

금 들력과  산자락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전형적인 가을이 옵을 느끼겠군

요.  우리 일행(휘문고 동창)이 그곳 두레네집을 어렵살이 찿아 갖을때 두레 어

머니와 잠시 나누었던 이야기는 삶을 건강하게  하고 희망이 있습을 느꼈소.

두레 아버지가 건강이 좋지 않기도 하고 두레가 자폐증세로 힘들기도한 상태

에서 그것도 연고도 없는 시골마을에 정을 부치고 사는 모습은  대단한 결단이

고 용기라고 아니 할수 없소.

부디 건강들 하시고 하시는 일에 항상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원함니

다.

여행을 같이 했던분 모두가 다시 한번 방문하자고 결의 되있으니 추후 연락드

리기로 하고 이만 글을 줄입니다.   서울에서  장용이 보냅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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