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2004.02.25 10:36

헷갈리는 두레엄마

조회 수 461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는 이레 외할아버지께서 아프셔서 서울에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당일에 갔다오느라 그런지
아버님이 아프셔서 그런지 두레엄마가
어리버리해져 있는가 봅니다.


우리 집 식구들도 "대장금"드라마를 잘봅니다.
한때는 착한 사람이 맨날 당하니까 열받아서
확 꺼버리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극의 반전으로 재미가 더 있군요.
피곤함에도 극 중간에 도착해서도 열심히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드라마가 끝나고 11시 넘어서 YTN뉴스를 보았는데,
갑자기 두레엄마가


"여보 최판술과 영로가 구속 수감됐데는데?"


으잉!  이게 웬말이야?


제가 이 마누라가 왜 현실과 드라마를 구분못하냐 그랬더니
뉴스자막에 이런 글이 써 있었습니다.



"최도술, 이영로 부인 검찰에 수감"



으음 헷갈린만도 하구나....


드라마처럼 현실에서도 반전이 벌어져
불법을 저지른 이들이 그에 대한 엄중한 댓가를
지불하는 상식의 사회가 되어야하겠지요.
  • ?
    부도옹 2004.02.25 22:13
    ^^* 비슷해서 헷갈릴만도 합니다. ㅎㅎ
    勸善懲惡의 표본을 보는 듯해서 저도 재미있게 본답니다.
  • ?
    허허바다 2004.02.26 11:23
    ㅎㅎㅎㅎ 저도 헷갈렸습니다 ㅎㅎㅎㅎ
  • ?
    WarmWind 2004.02.26 15:14
    두레어머님의 유머감각과 재치가 대단하십니다. ^^

  1. 메일보냈습니다. 1 file

  2. 민서아빠의 액땜 2

  3. 100년만에 온 눈이라는데 3

  4. 다녀오는 여행에 대하여 2

  5. No Image 26Feb
    by 두레네집
    2004/02/26 by 두레네집
    Views 450 

    2월 26일 지금 여기는 피아골 0

  6. 헷갈리는 두레엄마 3

  7. 매화꽃이 피었습니다.^^ 1 file

  8. No Image 18Feb
    by 두레네집
    2004/02/18 by 두레네집
    Views 390 

    봄날 오후엔 우리집 개 발이 부러웠다. 0

  9. 맡아논 일등이야 우습지 뭐! 3

  10. 두레의 허무한 발렌타인 데이 1

  11. 국자만 홀랑 태워먹고 1

  12. 스크린으로만 떼는 눈꼽 1

  13. 두레의 개학날 아침 2

  14. 이레의 생일날 2

  15. 두레의 튼튼한 동아줄 1

  16. 산너머 남촌에는 봄이 왔다길래... 2 file

  17. 이레의 영어공부 "섬티메" 2

  18. 이제서야... 1

  19. 대땅 추운 추풍령입니다. 2

  20. 아직은 따뜻한 추풍령입니다.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