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섬진나루>두레네사랑방

조회 수 1142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레의 생일날에 태어나
흘러흘러 우리집의 마당발이 되었던 적토마.
그저께 제 생일날에 길거리에서 달리다 주저앉았는데...

올해 유난히도 더운데 에어콘도 망가져 허덕거리더니
글쎄 염천지하의 무더위에
완전히 나가떨어졌습니다.
과전류가 흘러 온 힘줄이 다 타들어갔다는군요.
나이도 많고 평소 신음소리도 적지않아
치료비용이 살아온 날의 경륜을 따져보아도
회생시키는 것보다
새로운 필마를 구하는게 좋다는군요.
고민하다 결국 오늘 고이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이레의 생일날과 제 생일에 맞추어
탄생과 마침의 행동 궤적을 가졌으니
우리집식구들과는 아주 어울리는 기를 가진 기계인 셈입니다.

아이들이 마침 방학중이라 아직 통학하는데 조금 여유가 있지만
그래도 개학전에 다른 필마를 구해야 될것 같습니다.
주위에 부리다 바꾸실 의향의 필마가 보이시면 한번 알려들 주세요.
시골에서는 꼭 필요한 것인지라
급한 마음에 널리 알립니다.

두레아빠 손전화(011-9914-2026)
  • ?
    황미경 2004.08.18 16:06
    빨간색 프라이드만보면 두레네가 생각났었는데...
    아쉽고 서운하겠네요. 정말 오랜만이죠?
    뭐가 그리바쁜지. 생각은 늘 하고 있답니다.
    제가 원래 좀 무뚝뚝하잖아요.
    같이 근무할때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셨던 우리 박여사님.
    정말 보고싶네요. 두레아빠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1 이 여름을 함께 보낸 분들께 두레 엄마 2001.09.15 803
410 가을비속의 두레네 집... 솔메거사 2001.09.15 554
409 가을날 두레네집엔 무슨 일이 있을까... 이혜련 2001.09.15 522
408 하동엘 가게 되면... 검은별 2001.09.16 600
407 두레 어머니께... 박용희 2001.09.17 450
406 뜻있는 여정의 두레네집 장용 2001.09.17 458
405 축하 인사 흐르는 물~ 2001.09.17 445
404 연락 늦었습니다. 권순완 2001.09.17 456
403 [re] 연락 늦었습니다. 정경호 2001.09.18 371
402 [re] 바로 보기 오브 2001.09.18 423
401 [re] 뜻있는 여정의 두레네집 두레네 2001.09.18 461
400 [re] 두레 어머니께...를 보고 박용희님께 두레엄마 2001.09.18 513
399 [re] 가을날 두레네집엔 무슨 일이 있을까... 두레엄마 2001.09.19 476
398 두레 아버지께 장용 2001.09.20 319
397 안녕하세요 장정화 2001.09.20 315
396 東西가 만나는 智異山 음악회- 두레네집 박성일 2001.09.22 435
395 당나구모임 최선경 2001.09.23 377
394 신청합니다. 1 정정숙 2001.09.26 315
393 윤주야! 반갑다. 이윤경 2001.09.27 403
392 [re] 님에게 보내는 답글 두레네집 2001.09.27 2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 Next
/ 2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