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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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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네 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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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형아네 이야기를 조선일보 느낌편에서 보았어.나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1동 762-46번지 에 살아.
신암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최창윤이야.
나도 이레누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
두레 형아도 자폐증을 앓고 있지만 나랑 같은 학년인 누나도 자폐증을 앓고있어.
이레 누나도 두레 형아를 끔찍히 아끼고 사랑하지만 나도 우리누나를 너무나 사랑하고 아껴주고있어.
우리 가족을 소개할께. 할머니가 계시고 건설회사 토목부에 근무하시는 아빠,2년전에 누나가 엄마의 지나친 간섭을 거부하는것 같다며 집1층에서 카페를 저녁에만 운영하시는 엄마,우리집의 귀염둥이자 돌깡패라고 때때로 엄마가 부르시는 우리누나,그리고 나 창윤이야.
올해들어서 우리아빠와 엄마는 고민이 많으셔. 엄마보다 훌쩍 키가 커버린 우리 누나의 다양한 행동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신기하기도하고 우습기도 한가봐.
그래서 엄마는 누나와 외출을 나가시면 누나에게 더 많은 간섭을 하게 된다고 하신다.
누나가 행복하고 우리가족이 행복할수있게 시선집중이 많은 도시를 떠나 시골의 자연속에서 누나를 키우고 싶다고 자주말씀하셨어.
그러던중에 신문에서 두레형아의 이야기를 보았어.
엄마는 아주 결단력있고 용기가 있는 가족이다고 하셨어.
막상 우리 부모님도 생각만 했지만 용기있게 결정을 못하셨다고 했어 하지만 이젠 용감 해질수 있다고 말씀하셔.
두레 형아와 이레 누나의 집을 한번 방문하고싶어 하셔.
3년전에 나도 부모님과 함께 지리산 뱀사골,쌍계사와 하계사,노고지리단 그리고 선진강을 따라 남해까지 3박4일로 여행을 다녀왔어.
참 아름다운 곳이었어.
지금도 그곳을 잊지 못하고 있어.
두레형아와 이레누나의 동생이 되고싶어.답장 꼭 바래.
  • ?
    두레네집 2002.06.06 22:52
    히계사가 아니라 화계사지? 내가 지금에야 이글을 봤단다 이레에게 말할께
  • ?
    최창윤 2002.06.09 14:03
    내가 많이 틀렸네? 다음에는 잘보고 쓸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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