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네의 바깥양반은 학교를 좋아하나보다.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동강에 있는 "연포분교"도 다녀오셨다고....
두레네의 서재는 정말 환상이었다.
교실의 한 켠을 막아서 만들어놓은 서재, 거기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옷걸이에 걸려있는 한 벌의 양복은 마치 그옛날 할아버님이 입으셨던 옷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고, 교실 곳곳마다 들여다보면 문득 생각나는 단어 한 마디 "타임머신"
나무로 만들어진 바닥은 어릴때의 모습 그대로인데 자그마한 걸상과 책상은 세월의 변함에 따라서인지 중학교 때 처음 써본 혼자앉는 의자달린 책상.
그렇지만 밤중에 학교 밖으로 나가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물보다 더욱 유유히 흘러다니는 반딧불이....
문득 우리 석준이와 담원이를 데리고 왔으면 하는 생각이 나는 곳.
두레네 집....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동강에 있는 "연포분교"도 다녀오셨다고....
두레네의 서재는 정말 환상이었다.
교실의 한 켠을 막아서 만들어놓은 서재, 거기에 대나무로 만들어진 옷걸이에 걸려있는 한 벌의 양복은 마치 그옛날 할아버님이 입으셨던 옷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고, 교실 곳곳마다 들여다보면 문득 생각나는 단어 한 마디 "타임머신"
나무로 만들어진 바닥은 어릴때의 모습 그대로인데 자그마한 걸상과 책상은 세월의 변함에 따라서인지 중학교 때 처음 써본 혼자앉는 의자달린 책상.
그렇지만 밤중에 학교 밖으로 나가면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물보다 더욱 유유히 흘러다니는 반딧불이....
문득 우리 석준이와 담원이를 데리고 왔으면 하는 생각이 나는 곳.
두레네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