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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지리산산행기

2004.06.18 06:49

인휴대를 찾아서

조회 수 243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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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휴대를 찿아서
o산행일-2004. 6. 12
o산행코스-토지초등학교-인휴대- 왕시루봉-느진목재-문바우등-질매재-돼지령-피아골삼거리-직전마을
o누구랑- 산인준치,인자요산,슬기난

o시간대별 산행기록
05:40 토지초등학교 뒤 공터
06:40 삼거리
07:50 헬기장
08;05 인휴대(선교사 휴양지)
08:50 출발
09:15 왕시루봉
09:50 느진목재
10:20 싸리샘
10:40 문바우등
11:42 질매재
12:40 점심후 출발
13:42 노고단아래 능선
14:30  돼지령(카메라 찿으러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옴)
15:12 피아골 삼거리
16:05 피아골 대피소
17:00 직전마을


(지리산 사진작가 임소혁님의  사진)

o왕시루봉 능선
노고단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으로 동으로는 피아골계곡과 서로는 덕은내(문수골)가 흐르고 그 끝자락에는 金環落地의 명당,토지면이 펼쳐져 있다.아직 원시적인 비경과 생태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억새비경을 간직한 가을의 능선"이라고도 말하는 능선으로 남사면의 넓은 억새밭이 만복대의 억새와 견줄만 하다한다.

긴 능선에 싸리샘이 있지만 그리 깨끗하지는 못해 물이 귀하고 나무에 가려 조망이 없어 약간은 지루한 산행코스이다.

왕시루봉 아래 서남쪽 사면에 1962년 휴.린튼(한국명 인휴) 선교사에 의해  교회와 11채의 목조 오두막이  세워져 사용하다가 이제는 수양관 본래의 기능을 상실 한 채 유적지로 남았다.

1920년대 한국에 온 선교사들이 한여름 수인성 전염병(풍토병)에 감염되어 고생하다가 노고단에 별장을 짓고 한여름을 넘기며 수양도 하고 선교활동을 하였으나  여순 사건과 한국 전쟁 때 폐허로 변해버려 다시 복원하려 하였으나 등산로와 지척이라 수양처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다시 물색하여 왕시루봉 기슭에 제2의 수양관을 세우게 된 것이었다 한다.

84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휴.린튼의 아들 존.A.린튼(한국명 인요한. 세브란스 외국인 진료소장)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관리 해오다 생활 여건이 좋아지고 사망하고 귀국한 선교사들이 많아 빈집으로 방치되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산악인들과 사진작가에게 임대하여 관리하게 하였다 한다.( 인휴대-최화수님의 칼럼에서)


o지난 5월 남부능선 당일 종주 후 태극종주를 생각하고 있는데 인자요산님이 이번에는 조금 여유있게 왕시루봉 능선 한번 어떠냐고 제의해와 마음 약해져 동의하고 11일 금요일 기차표예약을 하려니 구례구행 2편중 딱1장 남은 좌석을 가까스레 예약하고 준비를 한다.

주5일제 시행 후 생활방식이 많이 변했음을 실감한다. 수원역에서는 배낭을 멘 사람들이 몇사람 안보였었는데 새벽 3시 구례구역에 내리니 온통 등산객들로 복잡하다. 역 앞 식당들도 토요일 새벽에는 일찍 문을 열고 대형 택시도 보이고 지리산 가자고 호객하는 택시기사들도 바쁘다.

전 날 미리 도착하여 차에서 단잠을 주무신 인자요산님의 차량에 동승하여 준치님이 올 때까지 잠을 잘까 했으나 4시 기차에  도착한 산행객들의 부산함에 시간만 보내고있으니 얼마 후 준치님 도착하여 식당에 가서 아침 식사를 하고 토지 초등학교로 이동한다.


   밤나무 꽃
밤꽃이 하얗게 핀 학교 뒤 공터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마을길 따라 다리를 건너고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오르니 초반부터 숨이 차온다. 한참을 올라 표지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운동 나온 동네 분이 그리로  가면 맞다고 친절하게 말하고 간다.

초입  거친 길을 약간 오르니 소나무 울창한 완만한 오솔길의 연속이다. 길 따라 나무와 바위에 노란폐인트로 색칠을 해놓아 길 안내를 하고있고 얼마 후 왼쪽에서 오르는 3거리를 만나고 큰 소나무 아래서 땀을 식힌다.





능선의 형태가 보이는 오솔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잣나무 숲도 지나고 억새가 많은 시야가 확트이는 헬기장에 도착하여 뒤돌아보니 섬진강 건너 백운산 자락이 뿌였게 다가온다.  

북쪽으로는 넓은 초지가 펼쳐진 사면위로 왕시루봉 자락이 솟아 있고 잠시 진행하니 다시 헬기장이 나온다.



  헬기장

3거리에서 수양관 가는 길을 놓치고 위로 오르다 다시 돌아 내려 3거리 좌측으로 돌아 나가니 컨세트 교회 건물이 반겨준다.


  교회건물

  건물에 붙어 있는 명패

건물 뒤 함태식 선생님이 숙소로 사용하였다는 왕증장

  교회 건물아래

마당 앞에는 우람한 구상나무가 서있고 시원하게 흐르는 약수물 떠 목 축이고 긴 능선 가야하기에 물 병 꺼내 욕심 껏 물 담는다.

88년 현대식 노고단 산장이 완공된 뒤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관리하기로 하여 그동안 관리를 맡아온 함태식 선생님이 피아골 산장에서 실의의 나날을 보내던 중 지난 91년 30년간 수양관 관리를 맡아온 이강협옹이 하산하면서 대신 관리를 맡아 교회 건물 뒤 반쪽에 왕증장이라 이름하고 거쳐하였다 한다.

왕증장 문위에 무애인(無碍人)이란 글을 걸어놓고 노고단에서 밀려난 회한과 분노를 삭이느라 피아골에서 세월을 보내다 왕시루봉에 와서 순수 자연인,무애인으로 탈속을 했다 한다.

함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산밑에서 사온 보해소주도 산을 오르는 동안 탈속하여 무애주가 된다고 하는데 나 같은 범인은 무슨 욕심과 회한이 많길래 거리낌 없는 무애인이 되기는 아직 멀었지 싶다.

빨래가 널려있고 안에 인기척이 있지만 살짝 들어온 터라 조심조심 소리 죽여 사진 찍고 작은 능선을 돌아 나가니 최화수님 칼럼에서 보던 낮 익은 A형 오두막이 나타난다.
지리산 사진작가 임소혁님이 오랜 시간 지리산에서만 머물며 지리산의 사계를 찍은 유명한 곳이다. 임소혁님은 현재 곡성 폐교된 초등학교로 이사하여 둥지를 틀었다고 소식이 전해졌다.


  A Tent



A Tent 벽에 걸린 물건

유리창에 행운의 네잎 크로바














샤워 시설인가요?


황토를 사용하여 지은 지붕




비스듬히 넘어가는 오두막


검은 차광망으로 임시 보수한 오두막

한동안 오솔길을 따라 오두막들을 둘러보며 5대에 걸친 인요한 가족의 한국에서의 봉사와 남다른 지리산 사랑에 대해 생각한다

서울대 남부 연습림 측에서 철거통지를 받고 이제 유적지로 변한 수양관을 보존하려 애쓰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빌어본다. 딱히 설명이 없으니 어디가 이 광전님이 사용하던 "광희장" 인지 최화수님의 "우리들의 산" 오두막 인지 알수가 없다.




왕시루봉 오름길에서 본 형제봉 월령봉 능선 (능선뒤로 화엄사 계곡)

한동안 인휴대에 머물며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A텐트위로 난 오솔길을 따라 경사진 길을 오르니 오른쪽 아래  축대 쌓인 수영장으로 쓰인 듯한  물 없는 저수지가 보이고
왕시루봉 전 바위전망대에 서니 날씨는 맑으나 희미한  농무 현상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다

불무장등 ,통꼭봉,황장산능선이 희미하고 그뒤로 지난번 다녀온 남부능선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왕시루봉가기전 바위 전망대에서 본 농평마을


희미한 남부능선 (내삼신봉, 삼신봉)

뚜렷한 특징없는 왕시루봉 지나고 내리막 조금전 3거리에서 좌측 바위 전망대에 오르니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야할 문바우등이 저만큼 보이고 노고단,반야봉이 희미하게 눈에 들어온다.


멀리 반야봉


사진 가운데 뾰족한 문바우등 그뒤로 질등, 질매재, 뒤로 주능선 오른쪽 끝이 반야봉


다시 뒤돌아 3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 내리니 반갑지 않은 너덜길이 한동안 계속되고 바람도 없는 날씨가 제법 땀을 낸다. 얼마 후 동쪽으로 내서리, 서쪽으로는 문수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4거리 느진목재에 도착한다.

옛날 연곡사 스님들이 이 고개를 거쳐 화엄사로 다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지저귀는 새소리 벗삼아 한동안 휴식 후 문바우등을 향해 오르니 가파른 오르막에 숨이 차온다.

내서리 쪽으로 분기된 1140m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며 간간히 나오는 산죽을 헤치며 힘겹게 진행하다보니 찔레꽃 하얗게 핀 싸리샘에 도착하여 새카만 올챙이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싸리 샘물이지만 스텐 그릇에 한 모금 들이키니 제법 시원하다.




싸리샘에서 본 문바우등으로 가는 능선


싸리샘

바위가 문처럼 서있다 하여 문바우등(1198m)으로 불린다는 문바우등은 왼쪽으로 우회로가 나있고 조망이 없는 숲길을 계속 간다. 별다른 특징없는 질등(1145m)을 지나고 처음으로 이정표 서있는 질매재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고 배낭을 내린다. 질매(길마, 소등에 얹는 안장)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문바우등 아래에서


  질매재

오늘은 시간이 널널하기도 하지만 날씨가 제법 더워 쉬는 시간이 많고 계속되는 오르막에 다가 지난번 남부능선보다 숲에 가려 조망이 없어  힘들게 진행한 편이다. 공터에 자리 펴고 싸온 도시락 꺼내 별 반찬은 없지만 맛있게 먹고 얼려온 캔 맥주에다 준치님이 가져온 소주까지 비우니 분위기가 화기 애애하다.

같은 학년이지만 반이 조금 늦은 두 사람, 무박 태극종주 이야기가 나와 힘들어 가자는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내가 가자고 제의하면 조금이라도 젊은 사람이 못 간다고  할 수 없어 따라 갈것이라며 나를 놀리면서 부추긴다. 날씨좋고 시원한 9월 쯤에 생각해보자고 하고 한동안 휴식 후 경사진 오르막을 오르려니 흐르는 땀을 주체 할수 없다.

얼마간을 오르니 3거리가 나오고 잠시 휴식 후  왼쪽 길로 방향을 잡고 오르니 용도를 잘 알수 없는 뾰족한  철탑을 왼쪽으로 끼고 올라 노고단 정상에서 뻗어 내린 주능선에 도착한다.



주능선에 올라서 본 노고단



돼지령 쪽으로

잠시 땀을 식히며 사진을 찍는데 준치님 가방을 뒤적 뒤적 하시더니 카메라가 없다고 하신다. 점심때까지는 분명히 있었으니 올라오면서 흘린 것 같아 다시 되돌아 내려가면서 찾기로 한다.

내려 가며 인자요산님 사진 다시 찍을려면 처음부터 이 능선을 올라야 하지 않겠냐며 준치님을 놀린다. 그래도 의리가 있지 어찌 혼자 가도록 내버려 둘수 있겠냐며 같이 가야 하지 않겠냐고 의뭉스레 넉살을 떨며 보조를 맞추면서 스틱으로 길옆 풀숲을 헤치며 한참을 내려 3거리 휴식한 곳에 이르니 얌전히 놓여있다.

"심 봤다! 아니 카메라 봤다"
다시 3거리에서 이번에는 우측으로 오르니 너덜길이 계속되고 잠시 후 돼지령 주능선에 올라선다. 이제 까지의 길보다는 고속도로의 느낌이 드는 길을 지나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고 헬기장 위 고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다시 되돌아 올라온 돼지령(고속도로같은 주능선)


돼지령 쪽에서 본 노고단 고개


  노고단

이정표 잘 되어 있는 길을 따라 피아골 3거리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 내리막을 내려서니 준치님 무릎이 안 좋은 듯 계단에서 파스를 뿌린다. 한동안 쉬엄 쉬엄 내려오니 계곡 물소리도 들리며 피아골 대피소가 나오고 한가한 대피소 조금아래 길가에서 잠시 휴식한다.



피아골 대피소


오늘은 산행이 일찍 끝 날것 같아 오후 7시 기차를 예매해놓았는데 약 4km남은 거리에
오후 4시를 넘겨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 느긋하게 밤 기차를 생각하고 있는데 준치님이 시간 없다며 언제 무릎이 아팠냐는 듯이 쏜살같이 내려가신다.

두 사람 말도 못하고 허겁지겁 따라 내려가니 직전마을까지 쉬는 시간까지 50분도 안 걸렸다. 내가 무슨 기록 세울 일 있냐고 핀잔하니 밤 11시 까지 지겹게 기다리는 것 보다 낫지 않냐고 웃으신다.

가게 집에서 택시 불러달라고 부탁하고 흐르는 물에 머리 씻고 세수하며 땀을 식힌다. 잠시 후 도착한 택시로 구산리까지 가 차량 회수하고 구례구 도착하니 간신히 저녁 먹을 시간이 나 아침에 들렀던 식당에서 저녁 식사후 두 분과 이별하고 기차에 오른다.


직전 마을 버스종점 길가에 핀 나리꽃




  • ?
    허허바다 2004.06.18 08:34
    시간은 흔적만 남기고...
    겹겹이 쌓인 흔적들... 흔적들...
    분명 존재했을 그 시간의 그 사람들...
  • ?
    솔메 2004.06.18 11:46
    사진으로나마
    인휴대에 남겨진 역사를 들러보았습니다.
  • ?
    정진도 2004.06.18 12:59
    세월은가고 흔적만남아....
    그흔적을 찾아간 슬기난님! 여름날의 인휴대 너무 평화롭습니다.....
  • ?
    인자요산 2004.06.18 13:16
    같은이름이 있어 깜짝 놀랬어요
    혹시 한국의 산하에 글 많이 올리신 그분이신가요?
  • ?
    허허바다 2004.06.18 13:21
    인자요산님이 서로 다른 분이시군요!
    ㅎㅎㅎ 전 갔다오셨으면서 왜 다시 왕시리봉까지 소요시간을
    물어보시나 했습니다 ^^
  • ?
    단이 2004.06.18 13:30
    -같은 학년이지만 반이 조금 늦은 두 사람-
    무슨 뜻인지 한참 생각했습니다.
    덕분에 헤드에 기름칠이 된 기분..
    요즘은 생각없이 막 살거든요.. 흠흠..
  • ?
    인자요산(산하) 2004.06.18 19:46
    슬기난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사진도 잘 나왔구요.
    9월 추석때 산행주관을 한번 하시죠. 9월 약속...
    열심히 몸 만들겠습니다.
  • ?
    인자요산 2004.06.18 21:00
    산하님이라면 사진때문에 두번이나 도움받은 그분이신가 보군요
    그때 감사했구요..단이님 글솜씨도 본받고 싶답니다.
    지리산으로 인해 이름만 봐도 반가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 ?
    오 해 봉 2004.06.18 23:21
    좋은산행기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꼭 가보고싶은 코스였는데 좋은자료 입니다.
  • ?
    산인준치 2004.06.19 14:35
    슬기난님 덕분에 산행 잘 다녀왔습니다. 인휴대의 모습과 A-Tent라 표현하신 집 앞에서 아기자기한 장식들을 다시 한번더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칠칠하게 흘리고 다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사진과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다음 산행때 까지 몸 건강하십시요
  • ?
    정진도 2004.06.19 20:46
    주능종주중에 돼지령을지날때 왕시리봉에 관한 최화수선생님의 글을읽고 그곳을 떠올리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가봤는데 슬기난님 산행기를 읽으니
    또 가고퍼 지는군요 ..
  • ?
    정연섭 2004.06.19 21:36
    아우의 지리산 사랑은 식을줄모르고 장대한 지리산 수없이 다녀와도
    또 가고픈 산 이로구나 대단한 집념이구나
    산행기와 사진을 보니 나도 훌쩍 떠나고 싶구나
    안전에 유의하고 항상 즐거운 산행 하려므나
  • ?
    산유화 2004.06.21 09:42
    저도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삶과 꿈'이라는 펫말이 눈에 들어오네요. 음악도 좋고.

    눈을 감으면 순간은 영원히 지나가
    모든 꿈은 눈 앞에서 사라지고
    모두가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와도 같습니다..




  • ?
    슬기난 2004.06.21 17:03
    단이님,저쪽에 가야 모습을 뵐수있어 서운하기도 하고 맛깔스러운 글,오브넷에서 읽을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를,,,정진도님과 산유화님,지리에서의 즐거운 만남.부럽습니다.인자-요산님 좋은 사람 만나 같이 지리에 다녔으면 좋겠고 준치님, 무릎괜찮은지요?
  • ?
    진로 2004.06.28 16:53
    마치 과거로의 여행 같네요.
    저런 건물들 어디가서 보겠습니까?
    좋은 글 그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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