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희님.
축하드립니다. 저는 9월 30일, 10월 1,2일 2박 3일 여정으로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올라 천왕봉을 밟고 중산리로 하산하였습니다. 2박 3일로도 힘든 길을 1박 2일에 끝내셨다니 그저 입이 딱 벌어져 감탄이 나올 뿐입니다. 저는 산행을 거의 하지 않았던 관계로 2박 3일도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아뭏든 저 역시 지리산 종주를 마쳤다는 기쁨에 우연히 들른 이 곳에서 님을 글을 읽게 되어 기쁜 마음에 답장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