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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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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3 18:51

힘나는 말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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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가며 우연히 누군가에게서 주워 들은 말인데요. 삶을 항상
'긍정적'
'적극적'
'희망적'
으로 살라고 하대요.
만물이 새롭게 정비되고 움트는 봄날 연초..이런 때라 그런지
너무 당연한 말이고 익히 잘 알고 있어 별스럽지 않은 이런 말들이 귀에 꼭꼭 찍히네요..
만사를 좋게 생각하고 이해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꿈을 잃지 않기만 한다면야 뭔들..
또한 최근에 아주 기분좋게 위로받은 말이(이것도 어디선가 우연히 주워 읽었음)
'너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라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다'
이 또한 얼마나 편안함을 주는 말인지요.
특히 인간관계 속에서 지칠때..
살면서 먼저 지나가신 분들이 흘리신 한마디한마디가 참 귀합니다.
생명력있고 밝고 가벼운 봄날들 누리세요~



  • ?
    목가 2003.02.13 21:48
    이 귀한 말들을 왜 잊고 사는건지...그것이 한계인가 봅니다. 인정합니다.
  • ?
    박용희 2003.02.14 16:13
    산유화님, 잘 지내시지요? 하는 일 없이 마음만 바빴답니다. 저는 못된 사람이라 항상 그렇게 생각하며 살고 있지요. 내가 행복해야 남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라고 중얼거리면서요.
  • ?
    박용희 2003.02.14 21:02
    저도 오래된 친구(?)처럼 산유화님을 불러보고 싶을 때가 많았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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