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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길없는여행 이에요

.이곳에 가끔씩 훔쳐볼때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시절 30초반이었죠. 지금은 50대초반이  되었네요.

그 세월속에도 이곳을 지켜주시는 낮익은 거사님들과 선생님들을 보니 가슴이 얼얼합니다. 

가장 순수히 행복했던 시절이 되었던 그때이기에

이곳을  이끌어주신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인사드려요.

가끔 인사올리겠습니다. 

  • ?
    하해 2022.12.12 14:57

    길없는여행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잘 지내시지요? 저 또한 추억의 사진첩을 찾은 것 마냥 이곳에서 지나간 글과 사진을 보면 그리움이 밀려들기도 하고, 또 옛 기억에 마음이 평온하답니다^^ 오브넷도 이십년이 훌쩍 넘어가서 ,벗들이 들고 나는 흔적이 쌓여만 갑니다. 그리운 분들이 떠오를 때마다 기쁘게 방문해주세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 profile
    길없는여행 2022.12.14 19:46
    지리산은 항상 마음속에 품어져 있죠.
    특히나 지리와 친했던 그 시절엔 이곳이 산행의 기쁨을나누고. 여러 선생님들과 추억을 함께한 공간이었잖아요.
  • ?
    자유부인 2022.12.14 13:24
    길 없는 여행님
    정말 반갑습니다. ^^
    지리산을 다녀와도 흔적을 못 남기는 게으름뱅이가 되었는데 오래된 가족분을 만나니 좋습니다. ^^
  • profile
    길없는여행 2022.12.14 19:36
    반갑습니다. 자유부인님!
    정말 깜짝놀라웠답니다.
    오랜세월만이라 그시절 익숙했던 분들이 여전히 이곳 오브넷에서 온기를 뿜어주시니 말이에요.
    감사합니다.
  • ?
    청솔지기 2022.12.17 09:24
    지리산과의 깊은 인연을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
    참 오래 되었군요.
    신록이 우거지고 단풍이 물들고.
    두텁게 내린 흰눈을 볼 때면 더욱 그러하지요...
    앞으로도 더욱 좋은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 profile
    길없는여행 2022.12.22 08:53
    이곳은 시절을 막론하고
    마음 한켠 지리를 품은
    우리모두의 추억공간 이지요.
    이리 반겨주셔 감사드려요. 청솔지기님
  • ?
    오해봉 2022.12.18 14:37
    길없는 여행님
    이게 얼마만인가
    가끔 현리를 갈때나
    춘천쪽으로 갈때는
    청평 강촌을 지날때에는
    언제나 여행님이
    생각 났드라네
    항상 즐겁고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 드리네

    오랫만에 들렸다가
    참 반가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해님
    자유부인님께도
    안부를 전합니다.
  • profile
    길없는여행 2022.12.22 08:48
    이른 봄 밝은 밤
    큰 달 바라보며
    어둠인지 대낮인지
    밤 풍경 도취되어 노닐다가
    급한 마음 서재 들어앉아
    책 몇장을 넘기다가
    고놈 보고푸아 잰걸음 뛰어나가보니
    큰 달 간데 없고
    호미만한 초승만이 저 산에 걸쳐있네


    이쯤되니 세월속에 무상함이 느껴지네요.
    건강하시죠? 선생님!
    저 역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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