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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질문과답변>지리산 소식

조회 수 167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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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반달곰 복원 논쟁이 중요합니까.. 참 속 편하십니다.
어떻게 정의롭다고 용기 잃지 말라고 옆에서 부추기신 분들
허위사실로 한사람, 단체 명예를 그렇게 훼손해 놓고도
한마디 사과말씀도 없이 이렇게 반대 논쟁을 벌이십니까..
이게 대다수 산꾼들의 의식입니까...
어떻게 한사람도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단 말입니까.
왜 두번 죽으려고 하십니까...어이가 없고 거의 미칠것만 같습니다.
지리산의 역사속의 인물이십니다. 연하반, 지리산 산악회. 우두성님.
당분간이라도 그만 두세요. 보니까 논쟁할 수준이 안되요.
알아 듣게 그렇게 얘길해도...

정부차원에서 면밀히 검토를 하고 세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국민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다음 시작한 사업입니다.
곰복원 하면서 돈을 받으면 순수함이 사라진다고 자치단체에서
주는 돈도 거부하고 사비를 들여서 지리산 지도로 최초로 만들고
산길도 개척하셨습니다. 그런분을 두번 모독하실 겁니까.

옆에서 정의로운 일이라고 용기 잃지 말라고 잘한다고 계속하라고
부추기신분들 허정님 대신해서 사과글이라도 한마디 올리세요.
그리고, 허정님 위로도 해주시고. 허정님이 동기는 좋았고한데
혼자 하느라고 경제적으로 심신도 힘들고 그러다보니
착오나 실수가 생긴듯 합니다. 실질적 도움을 주세요.
허정님께 다 뒤집어 씌우려 하십니까.
말로만 그렇게 옆에서 부추기지 말고 성금도 좀 보내시고요.

우두성님 글에서 진짜 산꾼의 연륜과 자비가 느껴집니다.
다른곳 같으면 고소하네 손해배상 하네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지리산이기에...진정 지리산꾼 이셨기에.
후배를 아끼시는 마음 진정 산처럼 느껴지네요.
저포함 우린 아직 멀었습니다. 더 정진하고 산을 배워야겠어요.
우두성님! 존경합니다. 부디 너그러이 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주인장님께 부탁드립니다.
길상봉 우두성님 어떻게든 꼭 초대해서 코너 만들던지 해서
그 말씀들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달곰 복원 찬성 반대를 떠나
글에서 깊이와 연륜이 느껴집니다.
초창기 지리산 산길을 개척하던 얘기, 야생동물 얘기, 사냥얘기
정말 유익하고 아주 재밌는 마음이 살찌는 코너가 될것 같습니다.
다른곳은 힘들지만 우리 오브오브넷엔 가능할듯 합니다.
주인장님이신 하해님께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 ?
    반달곰 2008.01.29 10:01
    이런글까지 내가 올려야 하나...
    이제 저는 지리산의 숲속으로 들어 가렵니다.
    제가 산꾼님들을 너무 과대평가 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위기감을 느꼈는데 그건 큰 기우였네요.
    길상봉님 말씀 들으니 쉽게 좌지우지 될만한 사안도 아니구요.
    길상봉님 같은분이 계시는한 저는 걱정 이제 안합니다.
    건강하시고 안전산행 하십시오.
  • ?
    오 해 봉 2008.01.29 10:45
    반달곰이 겨울잠잘 시간인데 왜 이렇게
    소란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반달곰님 생각과 차이가난다고 이래도 되는겁니까,
    어디살고 몇살먹고 얼굴 안보인다고 이런식으로 하는것은
    ofof.net를 위해서 제발 삼가해 주세요,
    추성리나 두지터에 가보신일이 있나요,
    이곳분들은 최화수선생님 칼럼에서 우두성님과 그분선친의
    지리산사랑을 대충은 읽었답니다,
    "허정님 부추긴사람 사과 고소운운" 이런 아주 속되고 비열한
    문구는 어디서든 사용하면 안되는겁니다,
    반달곰님의 인격에관한 문제일겁니다,
    누구한테 왜 사과를 해야한답니까?,
    우두성님을 지리99 달궁모임 사진과 국시모 행사사진 에서만
    보았습니다만 그븐이 국시모에서 중책을 맞고있는것은 사실이지
    안나요,
    반달곰님 지리산주위서 이러지말고 여의도가서 정치를 하시는게
    더나을것 같습니다,
    반달곰 멧돼지 고라니등 산짐승들 때문에 지리산주위 산간주민들이
    얼마나 많은고통을 받고있는줄 아시나요,
    제발 ofof.net에 오셔서 이러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할바엔 떳떳이 신분을 밝히던지요.
    (ohb0402@hanmail.net 이나 019-260-0402로 연락주세요)
  • ?
    한상철 2008.01.29 12:53
    길상봉님은 지리99를 운영할때 인연이 되었습니다.
    저도 길상봉님의 지리산 사랑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제게는 길상봉님뿐 아니라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시민모임도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국립공원에서 환경단체를 초청하여 설악산 공룡능선 훼손지역복구와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답사를 할때 함께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글은 반달곰님 제글에 꼬리글을 남겨서 올리게 된 셈인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세미나에서 나온 자료는 저도 구해서 보았습니다.
    그 당시도 제가 지적한 문제는 거론되었습니다.
    물론 정책결정하는 분들에게는 의미없는 문제였겠지만요.
    제가 반론을 제기한 취지는 지리산을 사랑하는 분들을 비하하기 위함이 아니라 올바른 환경정책을 위한 의견개진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등산인들도 하나의 주체인데 어디 끼어들 틈이 있습니까.
    이렇게나마 아쉬움을 표현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엄천골 2008.01.29 22:54
    지리산을 너무 낭만적으로 보고 계시군요. 반달곰님! 너무 편견적인 생각이 아니신지요?

    저는 지리산 아래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지리산을 언급하시는 분들을 무조건 좋아 해 왔고 존경해 왔는데 이것은 아닌것 같군요.

    나름대로 옳고 그름에 대해서 나름대로 냉철해 질려고 노력을 했습니다만 표현상 너무 일방적이니까 글을 올려 봅니다.

    사람마다 주관이 있고 관점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 여겨 지지만 지리산의 생태나 환경의 중요성도 중요하지만 그곳에서 사는 사람만큼 더 중요한 것이 있을 것입니까?

    차마 인터넷으로 글을 속 시원히 못 올리지만 지리산 아래의 사람들의 고충에 대해서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반달곰님의 계속적인 글을 한편도 빠지지 않고 읽어 본 사람입니다.

    반달곰님의 논조대로라면 사람보다 반달곰이나 지리산에서 사는 짐승이 우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것은 생각해 볼 문제 아닐까요?
    너무 일반적인 주장만 하시는데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무조건 무시하는 글 처럼 느껴지는 것이 눈살이 찌푸려지는군요.

    지리산을 여러 관점에서 관찰하시지 않고 일부분의 관점에서 보면 반달곰의 의견에 많은 동의를 하고 싶지만은 현재 수많은 문제 제시의 핵심 파악을 하지 않으시는 것 같군요.

    반달곰을 잘 기르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닌데 말입니다. 지리산과 우리 사람들이 얼마나 공생을 하느냐가 문제인데 자꾸 반달곰 자체만을 가지고 계속 의견 제시를 하시니 지리산 아래의 사람으로서 반감이 가 지는군요. 무례하게 느껴지셨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산꾼이 아닙니다.
  • ?
    반달곰 2008.01.30 08:45
    저도 지리산 자락 주민들의 고충 이해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분 가족들이 언제부터 지리산에서 사셨나요?
    그 예전 반달곰이 많았을때 어떻게 살았습니까.
    힘들어도 그냥 참고 살았나요?
    그러다 밀렵꾼들이 막 잡아가니까 이제 살만 해지던가요?
    말씀하신 분의 조상분들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지만
    반달곰 탓하며 살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원래 있던 것들입니다. 기르는게 아니라 함께 사는겁니다.
    그게 당연한 것이구요. 지리산에 반달곰이 사는게 뭐가 이상합니까.
    자연적으로 개체수가 줄었다면 이해 하겠습니다.
    이건 자연적이 아니라 인간들의 만행에 의한 멸종상태에요.
    그리고, 저는 칠선계곡 개방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주민들의 삶에 도움되게 산 아래쪽은 적정하게 개발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공생이 되는것 아닌가요? 조금 손해도 보고 해야죠.
    한 얘기 또하고 또하고 지쳤습니다.

    한상철님의 지리사랑, 열정, 깊은 조예 제가 대략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허정님께서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다 여러 착오가
    발생하고 있어요. 김병관님도 의의를 제기 하셨네요.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어요. 그러면 한상철님께서 허정님 대신
    지금 인터넷 공간에 안계시니 유감표명이라도 해야 되는것
    아닙니까..허정님이 그렇게 하신걸 고맙다고 하셨잖습니까..
    한상철님은 말이 통할 것 같으니 말씀 드리는 겁니다.
    말 안통하는 사람은 계속 저렇게 헛소리만 해대니 무시하고요.

    피해 본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는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실수란 있을 수 있거든요. 그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처리하다보면
    혼자서 실수 할 수도 있죠. 다만, 인정을 하고 사과를 하고
    논쟁은 그 후에 계속 하는게 도리 아닙니까.
    그 분들에 대한 사과도 제가 할까요?

    반달곰 지리산에서 몰아내려 하는데 제가 잠이 옵니까..
    이제 진짜로 겨울잠 자러 갑니다.
  • ?
    홀지 2008.01.30 21:56
    예 겨울잠 잘주무시고 봄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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