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단풍이 내달 6일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기상대의 발표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중 지리산 장터목산장 등 대부분 산장이 예약이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중 2일 세석산장(240명 수용), 장터목산장(170명 〃), 벽소령산장(153명 〃) 등 산장은 예약이 완료됐으며 장터목산장은 내달 1일도 탐방객들의 예약이 이미 끝났다는 것이다.
또 노고단산장(300명 수용), 뱀사골산장(100명 〃), 연하천산장, 로터리산장, 치밭목산장도 내달 2~3일 대부분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탐방객들의 예약문의 전화도 잇따르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측은 이번 추석연휴가 예년 명절에 비해 길고 단풍이 물드는 시점과 일치해 앞으로 산장을 예약하는 탐방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지리산 단풍은 1,915m의 천왕봉을 비롯해 1,700m 이상 고지대인 제석봉 등 고지대까지 내려왔으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달말에는 해발 1,000m 지점으로 물들 전망이다.
올해 단풍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앞으로 10여 일간 날씨가 좋아질 경우 단풍은 더욱 곱게 지리산을 뒤덮을 전망이다.
경남일보/ 박명환 기자 <k28611@gnnews.co.kr>
21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중 2일 세석산장(240명 수용), 장터목산장(170명 〃), 벽소령산장(153명 〃) 등 산장은 예약이 완료됐으며 장터목산장은 내달 1일도 탐방객들의 예약이 이미 끝났다는 것이다.
또 노고단산장(300명 수용), 뱀사골산장(100명 〃), 연하천산장, 로터리산장, 치밭목산장도 내달 2~3일 대부분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며 탐방객들의 예약문의 전화도 잇따르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관리사무소측은 이번 추석연휴가 예년 명절에 비해 길고 단풍이 물드는 시점과 일치해 앞으로 산장을 예약하는 탐방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지리산 단풍은 1,915m의 천왕봉을 비롯해 1,700m 이상 고지대인 제석봉 등 고지대까지 내려왔으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달말에는 해발 1,000m 지점으로 물들 전망이다.
올해 단풍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앞으로 10여 일간 날씨가 좋아질 경우 단풍은 더욱 곱게 지리산을 뒤덮을 전망이다.
경남일보/ 박명환 기자 <k28611@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