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대피소에 오후 7시에 도착할 계획이라면 대피소에 늦는다고 미리 알려주세요
연락도 없이 오후 6시 이후(겨울에는 6시까지 도착해야할겁니다)에 도착하면
예약한 자리가 대기자에게 넘어갈수도 있거든요
혹 구례역이나 터미널에서 성삼재까지 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차비를
공동부담해서 택시를 이용해도 됩니다..택시가 운행불가라면 걸어야하지만
벽소령에서 주무시고 다음 날 세석-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으로 하산하려면
걷는 시간이 만만치 않을텐데요(최소 9시간 정도.눈이 쌓이고 빙판길이면 더 지체됩니다)
겨울산길인데 서두르다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눈길 또는 빙판길을 랜턴켜고 걷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벽소령-세석 구간을 새벽에 야간산행하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벽소령에서 새벽 2시에 출발 천왕봉에 들른 후 백무동에 오후 3시 도착 예정이라면
몸에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산에서는 만약의 경우를 염두해둬야하거든요
세석대피소에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대기자로 예약해놓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벽소령에서 1박후 천천히 걷는다 하더라도 세석에 오후 2~3시면
도착할겁니다...가능하면 정오쯤 도착해서 대기자명단에 올려놓는게 좋을 듯
세석에서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서(3~4시정도 출발) 천왕봉까지 일출을 계획해도
됩니다 아마 1월1일 일출보려고 새벽에 천왕봉으로 출발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장비는 우의보다 나일론으로 된 잠바(오버쟈겟)이 좋을겁니다(고어텍스도 있지만
산에 자주 가지 않는다면 굳이 고가의 장비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집에서
평상시 입는 옷 중 바람을 막아주고 내리는 눈이 녹아 스며들지 않는 옷을
가져가세요 새벽 바람이 매섭거든요 두꺼운 겉옷을 한 개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개 껴입는게 좋습니다 잠바 안에는 보온용 옷(폴리에스테르소재같은)
걷다보면 더우니까 옷을 벗게 되는데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면 이 옷을 벗었을때
몸이 바로 찬기운에 노출되지요 티비를 보면 두꺼운 잠바같은 것을 입고서 산에 올라
땀을 뻘뻘 흘리고 이 땀이 배출되지 않아 온 몸이 젖어 조난당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산에서 눈이나 비를 맞거나 땀에 젖었을때 조심해야합니다
젖은 옷은 체온을 빠르게 뺏아가거든요...탈진에다 저체온증이면 극히 위험합니다
배낭무게를 줄이시려면 꼭 필요한 장비만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한가지라도 더 준비한다면 대피소에서 지내는게 더 편할지
모르지만 무거운 짐을 지고 겨울산을 오르락내리락하려면..
간혹 걷는 도중 아이젠이 빠져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봤는데요..잘 챙기시구요
스틱이 있다면 다리나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킬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엔
스틱을 요긴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목장갑(면장갑?)을 준비하신다면 뜨거운 코펠이나 버너만질때 아주 좋습니다
연락도 없이 오후 6시 이후(겨울에는 6시까지 도착해야할겁니다)에 도착하면
예약한 자리가 대기자에게 넘어갈수도 있거든요
혹 구례역이나 터미널에서 성삼재까지 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차비를
공동부담해서 택시를 이용해도 됩니다..택시가 운행불가라면 걸어야하지만
벽소령에서 주무시고 다음 날 세석-장터목-천왕봉-장터목-백무동으로 하산하려면
걷는 시간이 만만치 않을텐데요(최소 9시간 정도.눈이 쌓이고 빙판길이면 더 지체됩니다)
겨울산길인데 서두르다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눈길 또는 빙판길을 랜턴켜고 걷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벽소령-세석 구간을 새벽에 야간산행하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벽소령에서 새벽 2시에 출발 천왕봉에 들른 후 백무동에 오후 3시 도착 예정이라면
몸에 무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산에서는 만약의 경우를 염두해둬야하거든요
세석대피소에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대기자로 예약해놓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벽소령에서 1박후 천천히 걷는다 하더라도 세석에 오후 2~3시면
도착할겁니다...가능하면 정오쯤 도착해서 대기자명단에 올려놓는게 좋을 듯
세석에서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서(3~4시정도 출발) 천왕봉까지 일출을 계획해도
됩니다 아마 1월1일 일출보려고 새벽에 천왕봉으로 출발하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장비는 우의보다 나일론으로 된 잠바(오버쟈겟)이 좋을겁니다(고어텍스도 있지만
산에 자주 가지 않는다면 굳이 고가의 장비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집에서
평상시 입는 옷 중 바람을 막아주고 내리는 눈이 녹아 스며들지 않는 옷을
가져가세요 새벽 바람이 매섭거든요 두꺼운 겉옷을 한 개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개 껴입는게 좋습니다 잠바 안에는 보온용 옷(폴리에스테르소재같은)
걷다보면 더우니까 옷을 벗게 되는데 두꺼운 옷을 입고 있다면 이 옷을 벗었을때
몸이 바로 찬기운에 노출되지요 티비를 보면 두꺼운 잠바같은 것을 입고서 산에 올라
땀을 뻘뻘 흘리고 이 땀이 배출되지 않아 온 몸이 젖어 조난당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산에서 눈이나 비를 맞거나 땀에 젖었을때 조심해야합니다
젖은 옷은 체온을 빠르게 뺏아가거든요...탈진에다 저체온증이면 극히 위험합니다
배낭무게를 줄이시려면 꼭 필요한 장비만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한가지라도 더 준비한다면 대피소에서 지내는게 더 편할지
모르지만 무거운 짐을 지고 겨울산을 오르락내리락하려면..
간혹 걷는 도중 아이젠이 빠져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봤는데요..잘 챙기시구요
스틱이 있다면 다리나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킬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엔
스틱을 요긴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목장갑(면장갑?)을 준비하신다면 뜨거운 코펠이나 버너만질때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