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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2008.01.29 18:58

深雪松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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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雪松舞   -도명

하얀 산 지키노라 절개의 심설군무
고해를 울리는 번뇌소리 흩날리면
산죽도 날개를 접고
못내 키를 숙였다.

우려낸 산죽차로  송무(松舞 )에 공양하리
사바의 중생은 따스한 온기 품어서
백설에 청청한 절개
관음으로 우러렀다


心眼이 열리게 해주는 달새님의 심설영상에 감사..
     -죽선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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