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첫사랑
첫 사랑.
그 사람 만날 때
눈빛으로 주고받은
우리만의 대화는
말 보다, 훨씬 잘 통했다.
만나는 세월
쌓여 질수록
마음 더 아팠던
첫 사랑의 불가사의!
내 손 잡아 당길 때
방망이 친 여린 가슴!
아프지 않았던
그 방망이.
치마 폭에 훔쳐본
하얀 속살은
엄마가 주지 않은
남자의 호기심!
만날 때마다
마른침 삼키며
할까, 말까 망서리다
끝내 못한
「책임지마」그 말 한마디!
인연의 눈 돌림에
모닥불이 된
내 첫 사랑!
세월 속에
아픔이, 그리움 되어
이순(耳順)의 가슴에
무지개로 남았다.
2005. 3. 17
이세상에 태어나 처음 알게 된 戀情의 설렘을 더 잊기 전에
첫 사랑.
그 사람 만날 때
눈빛으로 주고받은
우리만의 대화는
말 보다, 훨씬 잘 통했다.
만나는 세월
쌓여 질수록
마음 더 아팠던
첫 사랑의 불가사의!
내 손 잡아 당길 때
방망이 친 여린 가슴!
아프지 않았던
그 방망이.
치마 폭에 훔쳐본
하얀 속살은
엄마가 주지 않은
남자의 호기심!
만날 때마다
마른침 삼키며
할까, 말까 망서리다
끝내 못한
「책임지마」그 말 한마디!
인연의 눈 돌림에
모닥불이 된
내 첫 사랑!
세월 속에
아픔이, 그리움 되어
이순(耳順)의 가슴에
무지개로 남았다.
2005. 3. 17
이세상에 태어나 처음 알게 된 戀情의 설렘을 더 잊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