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산행기>시문학방

조회 수 145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故하성목님 作 '나그네 길 떠나 듯 떠나가는 아침'

가시는 길
이 평화로운 평사리 사진 한 장과
지금 흐르는 이 아름다운 하늘연못 소리 한 곡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편안한 하늘나라에서 저희들 지켜 보시옵소서...허허바다


하늘연못 - 한태주



[추모시]

'산으로 간다는 것은
우리는 우리가 한때 나무였고
한때 물이였기 때문입니다'(중략) -글:  故 하성목님

<님바라기 평사리>

님은 산에서 들을 내려다 보시고
그 곳에 평사리를 놓으셨습니다

님이 늘 오르시던 지리산
그  연봉 바라보는  두 소나무
산 바람에 목울음 삼킵니다
 
님은 그 산 에서 강을 내려다 보시고
가슴에 섬진강을 그리셨습니다

그 강물  흘러 오백리
구비구비  따라 온 강 바람이  
푸른 빛으로 흐느낍니다 

지리산 백운이 요동치며 오릅니다
사해의 오탁을 침잠시키면
님의 눈 빛 속으로 헤어 들던 
형제봉 우뚝,고고한 모습에
평사리 님바라기로 통곡합니다. 

-고인의 사진작 '평사리'에 올리며 도명 합장-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새해에는 4 산에 미친 사람 2004.12.27 1571
58 그리운 지리산(옮김) 4 부용 2004.12.24 1396
57 [re] 그리운 지리산(주옥같은 답글님들도 따라~) 섬호정 2004.12.24 1523
56 문학산 3 부용 2004.12.22 1320
55 스스로 쓴 제문(도연명) 4 김현거사 2004.12.02 2020
54 동면 3 시골역 2004.11.27 1544
53 불놀이 : 막사발님 장터목에서 본 반야의 석양 2 섬호정 2004.11.26 1398
52 구름위의 여자 : 막사발 안수동 시인글 1 섬호정 2004.11.26 1387
51 막사발 (안수동)시인을 맞으며 8 도명 2004.11.23 1451
50 전원으로 돌아와 4 김현거사 2004.11.18 1578
49 마음 속의 산 4 김현거사 2004.11.11 1538
48 기다림 6 file 허허바다 2004.11.08 1656
47 귀거래사 4 김현거사 2004.11.08 1684
46 처음부터 다시 하기엔 7 file 허허바다 2004.11.05 1638
45 지리산 夜話 4 박희상 2004.11.02 1497
44 벽소령 별 하나 5 도명 2004.10.28 1450
43 가을비 내리는 산록 도명 2004.10.12 1349
42 님의 영전에 2 시골역 2004.10.10 1554
41 '제석봉'에 올립니다(추모시) 도명 2004.10.09 1297
» 님바라기 평사리(추모시) 도명 2004.10.09 14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Next
/ 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