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5 오전11:35 노고단고개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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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5 오전11:35 노고단고개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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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 우아한 지리산의 색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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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시린 추위가 올것을 알고 저렇게 타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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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가득한 아름다움이 어찌 슬픔으로 다가왔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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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가을빛은 슬퍼보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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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같은길을 걸었는데 난 도대체 뭘 본것일까...
이야기하느라 아무 기억도 안나니 산은 역시 혼자가야 제맛입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슬프다 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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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다 타 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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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으로 떨어지기 전의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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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기는 좋기만 하네요.
저곳에 눈이내리면 더좋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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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슬퍼보이는,,,,지리의 가을빛
저도 그가을의 지리속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