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을 보고 싶어서 아껴두었던 휴가를 모아 지리에 들었다. 기다리던 눈은 내리지 않고... 그렇게 세석으로 발길을 돌리고 벽소령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밤사이 하얀 눈이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우린 다시 장터목을 향했다.
올랐던 기억에 다시 한번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