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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야생마의 세계통신

2005.03.29 17:07

히말라야로...

조회 수 40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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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이었던가. 지리산만 산이냐고 다른산들 찾아다니다가 6개월만에
촛대봉에 서서 천왕봉을 마주했을때 주체할 수 없이 터져나오던 흐느낌이...
해질무렵 아무도 없는 그 촛대봉에서의 통곡에 가까운 흐느낌.

그 비슷한 첫느낌과 이내 평온을 찾고 고요해지는 경외심에 숙연해졌습니다.
히말라야...그래봐야 당신의 무릎 언저리에서 얼쩡거릴 뿐이겠지만
지리산만큼 배우고 느껴보고 싶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왔고... 사랑하기 위해 왔으니...
맘껏 후회없이 아낌없이 사랑하렵니다.



















팅그리에서 본 에베레스트.(쪼모롱마, 시가르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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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바다 2005.03.29 17:16
    정말 장엄하고 광활합니다!
    음악 하나 던질께요 ^^*
    아마 다음 노래가 제격인 것 같아요~ 히!
    Too much Heaven - Bee Ge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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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한세상 2005.03.29 17:57
    사진 한컷 한컷이 경이롭습니다.
    예~ 맘껏 후회없이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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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화수 2005.03.29 18:06
    야생마는 정말 野生馬로고!
    경탄을 금치 못 합니다.
    어디까지 달려갈 것인지...
    경탄 속에 지켜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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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옹 2005.03.29 22:15
    황토빛 고원, 설산과 파란 하늘....
    단조로운 듯 보이는데 강렬합니다.
    고원이 히말라야를 너무 작아보이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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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해 봉 2005.03.29 22:29
    축하해,
    건강한 모습이 참으로 반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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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샘 2005.03.30 08:31
    에베레스트...
    그 초입에라도 가고 싶네요.
    좋은 구경 시켜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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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성 2005.03.30 09:29
    사진실력이 점점 느시네요(^0^)
    귀중한 사진 정말 잘 보고 갑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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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거사 2005.03.30 10:58
    하이고오 멀리도 달려가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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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경 2005.03.30 12:48
    태고적 신성함에 엄숙함이 느껴집니다
    활기찬 야생마님모습에서 희망찬미래를 내다봅니다
    화이팅...야생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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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마 2005.03.31 01:35
    여산선생님! 그리고 여러 어르신 그리고, 님들...
    랑탕트레킹을 마치고는 포카라에서 자중자애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날뛰어서 좀 죄송하구요. 아울러 많이 감사드립니다.
    쉽게 멈춰버릴 팔자도 아닌것 같습니다. 처절한 역마살 때문에요.
    사진이야 달리는 차 안에 찍은것들도 많아서 좀 그렇지만
    느낌만으로도 혼을 빼앗기기에 충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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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자요산 2005.03.31 19:45
    처음 사랑이 마지막까지 변치말고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뭐...돌아오지 말란 소리같나요?
    그게 아닌데...
    햐~~히말라야를 등뒤로 서있는 야생마님이
    이젠 더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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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 2005.04.01 22:13
    그대는 진정 자유인.... 그냥 돌아 설 수 없게 하는 그 모습에서
    또 다른 희망과 삶의 힘을 얻고 갑니다.
    맘껏 행복 하세요. 건강 잃지 마시구요.
  • ?
    닭과 계란 2005.04.01 23:08
    역마살! 참 저하고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도교육 중간이후로 지금까지 얽매이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일 때가 많지요.
    그래도 요즘은 오브넷 덕분에 위안을 많이 받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사진은 즐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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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없는여행 2005.04.02 11:09
    큭~ 하고 심장이 잠시멈춤!
    여정이 언제까지 잡혀있는지 궁굼하군요.
    여름쯤엔 인도북부 히말라야 한자락 어딘가에 숨어있지 않을까해서...
    그때쯤까지 있음 내 찾으러 갈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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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마 2005.04.03 13:58
    그때쯤 연락주세요. 오신다면야 다람살라든, 부다가야든 가서 기다리지요. 오실때 하해님이나 진원님, 누구든 꼬드겨서 모시고 오십시오.^^
    그새 반가운 분들의 고마우신 말씀도 계시고...감사드립니다.
    봄향기 맡으러 가셨는지 안보이는 분들이 많아서 많이 쓸쓸해지네요.
    아무쪼록 잘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포카라에 가면 연락들좀 드려야겠지요. 엽서를 띄우든 메일을 보내든... 주말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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