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by 야생마 posted Jan 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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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 뵙게되서 참 반가웠습니다.
비공식이지만 새해 첫 모임...예상보다 많이 오셔서 기뻤습니다.
서로 덕담도 주고 받으시고 저한테도 좋은말씀 주시고...

한분 한분...뵐수록 아름답습니다. 멋지십니다.
지금 배낭 꽉차서 더이상 가져갈것도 없는데 여러가지 많이 준비해 오시고...
너무 감사하단 말밖엔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어제 느낀건데 올해 오브넷 오프라인도 엄청 기대됩니다.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이 많아질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갑자기 네팔 가기 싫어지더군요.ㅎㅎㅎ

아무튼 우정도 사랑도 많이 쌓으시고
즐겁고 정겨운 따뜻한 만남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못뵈고 가는줄 알았는데 하회별신님,소나무님,끼득이님 처음뵈서 참 반가웠습니다.
만나면 더 좋은분들...건강하게 올한해 많이들 뵙게되길 바래요.

길없는여행님, 섬호정님은 점심에 네팔음식점에 가서
달밧이랑 난등 여러 네팔음식들 먹었고 많은 유익한 얘기들 나누었고
네팔 자원봉사 열심이신 이근후 박사님도 뵙고
청담동,안국동,인사동 아름다운 길도 걸어보기도 하고 참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준비해 주신것들 너무 벅차게 감사드립니다.

지금 소영진님댁에 있어요. 저완 다르게 참 깔끔하게 사시네요.
어제 갑자기 3차까지 가는바람에 너무 늦어져서 부득이...
어서 신부감만 하나 들어오면 딱 좋겠구만...새벽같이 일찍 직장 나가셨나 보던데...
저와 같은 부류라 라면이 어디에 있을지 대충 알기에 찾아내서 하나 끓여먹고
봉지커피도 마시고...방금 통화했는데 약속시간까지 충분히 놀다가라 하시네요.
음...어서 참하고 예쁜 신부감 맞으시길 바랍니다.

내려가서 다시 인사드리고 사진도 올려드릴께요.
제 얘긴 그만하구요. ㅎㅎ 여러 만남의 소감, 느낌 대화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참 아름다운 오브넷님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