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섬진나루>야생마의 세계통신

2005.01.06 11:56

어제...

조회 수 2248 댓글 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많은분들 뵙게되서 참 반가웠습니다.
비공식이지만 새해 첫 모임...예상보다 많이 오셔서 기뻤습니다.
서로 덕담도 주고 받으시고 저한테도 좋은말씀 주시고...

한분 한분...뵐수록 아름답습니다. 멋지십니다.
지금 배낭 꽉차서 더이상 가져갈것도 없는데 여러가지 많이 준비해 오시고...
너무 감사하단 말밖엔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어제 느낀건데 올해 오브넷 오프라인도 엄청 기대됩니다.
아름다운 만남의 시간이 많아질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갑자기 네팔 가기 싫어지더군요.ㅎㅎㅎ

아무튼 우정도 사랑도 많이 쌓으시고
즐겁고 정겨운 따뜻한 만남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못뵈고 가는줄 알았는데 하회별신님,소나무님,끼득이님 처음뵈서 참 반가웠습니다.
만나면 더 좋은분들...건강하게 올한해 많이들 뵙게되길 바래요.

길없는여행님, 섬호정님은 점심에 네팔음식점에 가서
달밧이랑 난등 여러 네팔음식들 먹었고 많은 유익한 얘기들 나누었고
네팔 자원봉사 열심이신 이근후 박사님도 뵙고
청담동,안국동,인사동 아름다운 길도 걸어보기도 하고 참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준비해 주신것들 너무 벅차게 감사드립니다.

지금 소영진님댁에 있어요. 저완 다르게 참 깔끔하게 사시네요.
어제 갑자기 3차까지 가는바람에 너무 늦어져서 부득이...
어서 신부감만 하나 들어오면 딱 좋겠구만...새벽같이 일찍 직장 나가셨나 보던데...
저와 같은 부류라 라면이 어디에 있을지 대충 알기에 찾아내서 하나 끓여먹고
봉지커피도 마시고...방금 통화했는데 약속시간까지 충분히 놀다가라 하시네요.
음...어서 참하고 예쁜 신부감 맞으시길 바랍니다.

내려가서 다시 인사드리고 사진도 올려드릴께요.
제 얘긴 그만하구요. ㅎㅎ 여러 만남의 소감, 느낌 대화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참 아름다운 오브넷님들!! 사랑합니다.
  • ?
    허허바다 2005.01.06 12:02
    그래요... 어제...
    참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훈훈한 정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춥지 않았나이다...
  • ?
    편한세상 2005.01.06 12:56
    85 리터~100 리터 배낭을 사드릴걸 그랬나? ^^*
    돌아서는 발길이 왜 그리 무거운지...
    먼 이국 땅에서도 건강하시구, 잘먹고 잘사슈~
  • ?
    편한신발 2005.01.06 13:53
    야생마님 미안해요. 송별의 자리가 마련되는걸 알았으면서도 참석 못했내요..
    굳이 변명을 하자면, 먹고살기 힘들어서^^

    소중하고 좋은만남 가지신것 같습니다. 오브넷의 모든사랑을 가져가시니, 외롭거나 힘들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참석치는 못했지만, 지면만으로라도,

    이국땅으로 가시는 야생마님의 출발에 무사와 안녕을 기원해봅니다.

    네팔가시더라도 소중한 인연 잊지마시고, 다음에 만날날까지 건강 하세요.
  • ?
    소영진 2005.01.06 14:22
    라면드시고 설거지는 했는지 모르겠네 ㅎㅎㅎㅎㅎ
    암튼 어제 만나서 즐거워고 하루밤 같이 지내 좋아고
    이별이란 만남을 위해 있는거니깐 다시 만나요
  • ?
    길없는여행 2005.01.06 15:11
    젊으시고 열정적인 섬호정선생님의 고마운 마음 잘 받고 왔습니다.
    또한 진정 야생마기질이 펄펄 넘치는 야생마님 여행 떠나신다하니 역시 또 부럽더군요.ㅎㅎㅎ
    만남 후 안성갔다 일 끝나고보니 10시! 약간의 갈등이 생기더군요. 이참에 여러님들 뵈으면 좋을 것 같아서... ...
    야생마님이 저더러 도망다닌다고 하시지만 그런거 아님을 야생마님께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ㅎㅎㅎ
    매 순간 순간 좋고 또 좋은 그런 여행이길 바랍니다.
  • ?
    여인 2005.01.06 15:47
    아쉬움이 물씬 풍기는 작별인사 속에 처음뵙는 귀한 분들과의 반가운 만남. 희비가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그런가봐요.
    더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 만나려고
    이별을 하나봐요.
    야생마님 떠나기도 전에 벌써 보고싶습니다.
  • ?
    아낙네 2005.01.06 17:26
    언제고 오브넷 곳곳에 야생마님의 흔적들 쉽게 만날 것만 같아
    곧 떠나신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짧은 듯하나 긴 아쉬움 그대로 기다림 또한 오브넷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웃으면서 인사드릴 수 있었나봅니다.
    네팔에서의 생활도 사람의 향기에 취해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 ?
    끼득이 2005.01.06 17:47
    만나자 마자 이별이라니 아쉽습니다.
    야생마님.. 그곳에서 건강하시고요.
    살아있는 네팔 소식 기다립니다.
    어제 만난 모든 님들 반갑습니다.ㅎㅎ
  • ?
    소영진 2005.01.07 08:09
    아닙니다 부도옹님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노고에....
  • ?
    annapurna 2005.01.07 08:41
    의미있고 좋은 시간들 되었으리라 여겨 집니다.
    멀리서 마음만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모든 오브넷 가족분들의 따뜻한 마음들과 정으로
    객지에서의 외로움 견뎌내길 바랍니다.^^*
  • ?
    산유화 2005.01.07 09:57
    야생마님 안녕히 다녀오세요.
    걸음마다 복되고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 ?
    솔메 2005.01.07 10:23
    잘 갔다가
    거무스레한 피부색과 인연이 되더라도
    꼭 다시 돌아오시게...
    오브넷에는 '야생마'같은 인사가 꼭 자리해야 되느니...
  • ?
    야생마 2005.01.07 11:21
    솔메거사님, 산유화님 감사드립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편한신발님! 올해 멋진산행 많이 보여주셔요.
    소영진님! 신세 많이졌네요. 제가 원래 설겆이 담당이에요. 고마워요.
    여인님! 아름다운 모습으로 계셔주셔서 참 고마웠어요. 계속 쭉~
    아낙네님! s는 어디갔답니까...끼득이님! 반갑구요.
    부도옹님 수고하셨구요. 허바님 편한세상님 잘 들어가셨군요.
    길없는여행님! 이제 자주뵙고 인사드리고 그러세요.
    암튼 많은님들 반가웠고 감사드리고 그렇습니다.
  • ?
    섬호정 2005.01.07 17:37
    한국말 잘 통하는 네팔리 한사람 생길테니~
    12개월 네팔행 비행기표 사양말고 끊어두어도 되겠구먼요~
    치트완, 랩디강 물결에 안부나 잘 전해주세여~
  • ?
    오 해 봉 2005.01.07 21:42
    그곳에가서 근면하고 성실하게 덕을베풀며 잘지내게,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반가운 만남이 빨리왔으면 좋겠네.
  • ?
    선경 2005.01.09 11:03
    늠늠하신 모습으로 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훈훈한 오브넷가족들의 안부속에 늘 행복해하시는
    포카라의 야생마님 그려봅니다...건강하세요
  • ?
    야생마 2005.01.09 19:42
    감사합니다. 즐겁게 다녀올께요. 장기간이 되겠지만...
    중국비자도 3개월짜리로 넉넉하게 끊어놨으니
    그 안에 티벳거쳐 네팔까지 충분히 갈수 있을테고...
    근데 중국 비자피가 많이 올랐네요. 중국 왜이러는지.
    꼭, 히말라야 빙하속에 절대반지 묻으러 가는 반지의 제왕 토로도
    같은 심정이네요.ㅎㅎㅎ 비장감도 들고 설레이기도 하고
    정든님들 때문에 가슴 아리기도 하고...
  • ?
    annapurna 2005.01.09 21:58
    반지의 제왕 토로도(x)-프로도(0)...^^*
    야생마님...

    "................................"
  • ?
    야생마 2005.01.10 21:13
    프로도입니까...ㅎㅎ 본지가 오래되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 운남성 따리에서... 20 야생마 2005.01.24 2421
10 양수오에서... 10 야생마 2005.01.21 2051
9 반가웠습니다. 13 야생마 2005.01.07 2265
» 어제... 19 야생마 2005.01.06 2248
7 새해맞이-보길도편. 26 야생마 2005.01.03 2440
6 달밤 몽돌밭을 걸으며 /서석조님 2 섬호정 2005.01.03 199
5 마지막 지리산행 17 야생마 2004.12.29 2345
4 철새(2) - 한번만 더... 16 야생마 2004.12.19 2037
3 [re] 요즘 저의 명상... 1 야생마 2004.12.20 321
2 금강변에서... 13 야생마 2004.12.11 2264
1 여행자를 위한 서시 12 야생마 2004.12.04 28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