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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야생마의 세계통신

2005.01.03 20:31

새해맞이-보길도편.

조회 수 2440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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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오브넷 가족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활기차고 멋지게 새해를 여셨는지요...
항상 가정에 행복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브넷에서 뵈었던 님들과 땅끝과 보길도에서
힘차고 따뜻하고 정겨운 새해를 맞았습니다.

촛불띄우고 와인으로 샹송도 부르고 메세지도 남기며 그렇게 마지막날을 보내고
떡국으로 새해 아침을 맛나게 먹고
상쾌한 바닷바람에 햇살을 맞고
물수제비 놀이와 바닷물 앞에서의 놀래키려는 몸짓.
고갯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망망한 바다. 어촌마을.
바다건너 작은봉우리 위로 떠오르는 하현달을 맞으며 검은잔돌 해변가에서
밤하늘 가득 수놓은 별들을 안으며 불렀던 노래들.
그 외 일일이 열거할수 없는 너무 아름다웠던 장면들.
새해 첫날부터 기쁘게 누린 이 행복이 연말까지 쭉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너무 깊게 정을 나눠주셔서 정말 힘드네요. 참내..나 어쩌라구.
가슴에 깊이 간직할게요. 그 기억으로 항상 따뜻할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만날 그날까지 꼭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고 꼭 행복하시길 바랄뿐입니다.

이렇게 저도 오브넷 사랑방에 새해 첫 소식을 전해봅니다.
모든님들 다시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Through the arbor/Kevin kern
  • ?
    섬호정 2005.01.03 20:35
    앗! 사랑하는 우리 님들이 몽땅
    몽돌처럼 오순도순 보길도에 모였어라~
    보고싶은 님들이여~
    올해도 활기차게 지리산을 열심히 오르소서~
    합장
  • ?
    섬호정 2005.01.03 20:40
    야생마님! 몽돌섬 몽돌밭을 걷고 싶은 여기 한 이가
    몽돌밭을 詩題로 등단한 한 시인을 위하여
    좋은 기념으로 사진 한 폭 얻어갑니다 합장^^&
    섬호갤러리에서 뵈올게요^&^&^
  • ?
    야생마 2005.01.03 21:39
    ㅎㅎㅎ 다 보셨죠?
    인물사진 잠깐 보여드렸는데 들키기전에 얼릉 지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김수훈 2005.01.03 21:43
    지우기 전에 난 다 봤다.
    근데, 저 두 낭자의 끈끈한 정(情)을 두고 어찌 간다냐!
  • ?
    허허바다 2005.01.03 21:46
    즐거운 시간, 영원히 기억에 남을 시간을 가지셔군요!
    이제는 떠나 보내도 마음이 좀 덜 아리겠습니다...
    오브넷 가족분들 수고하셨어요~~ ^^*
    그리고, 야생마님! 사진도 작품입니다! ㅎㅎㅎ
  • ?
    소영진 2005.01.03 22:29
    역시 사진솜씨는 제일이네요
    보길도 몽돌로 이루어진 섬인가보네
    그전에 거제도 몽돌해수욕장간적있는데
    거기처럼 다 몽돌인가봐요
    섬도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이네요
  • ?
    신후 2005.01.03 22:59
    야생마님!
    무지 잘 보고 갑니다.
    새해엔 정말 좋은 일들 있기를 빌어요.
  • ?
    오 해 봉 2005.01.03 23:38
    힘차게 달려라 야생마 !
  • ?
    인자요산 2005.01.03 23:42
    예송리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들 생각나시나요?
    밝은해가 환하게 비출때는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하지않고
    구름에 가려 햇살이 보일듯 말듯 할때 우린 그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순간을 기다려 셔터를 누릅니다. 보여지지않는 모습들이 더 아름답다는 말이라는거 눈치채셨겠지요? 몇해의 시간이 훌쩍 흐른 뒤에라도 풍경들속에 담긴 사연들 되새기며 서로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 ?
    야생마 2005.01.03 23:42
    김수훈선생님! 당분간 선생님께서만 알고계셔요.
    새나가면 저 아무래도 비행기타기 힘들어집니다.
    ㅎㅎㅎ 허허바다님, 소영진님 정말 감사합니다. 남자는 의리!!
    형,누님들과 함께니 저야 마냥 편하고 신나고 부담없고 그렇지요.
    그래도 그동안 많이 단련이 되어서 다행히 괜찮네요. 후유증도 적고...
    나중에 외로운 밤..히말라야에 하현달이 뜨면 베겟니 적시겠지요.
    신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 ?
    슬기난 2005.01.03 23:53
    칼바람 맞으며 반야봉 오른시간에 다정한 오브넷 님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지셨군요.
    부럽습니다.야생마님!!!
    새해에는 보다 씩씩한 그야말로 이름에 걸맞는 야생마로
    거듭나길,,,,
  • ?
    하해 2005.01.04 00:16
    야생마님,
    밝은 새해 되시고 걸음마다 기쁨과 보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야생마님의 따뜻한 마음이 그리워지는군요.
  • ?
    편한세상 2005.01.04 00:54
    흐흐흐...
    힘드시겠습니다. 김수훈님~
    오브넷 탐정이 부지기수...
    우찌했든 두 누님, 한 남자(노래 제목 아님), 야생마님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셨네요.^^*
    세분 다 복 받을껴~
  • ?
    선경 2005.01.04 07:08
    이세상에서 제일 슬픈이는 추억이 없는사람이라 하더군요
    부드러운 와인과 그윽한 촛불 ...그리고 감미로운 샹송...
    따뜻한 기억너머로의 추억을 간직하고 먼길 떠날수있는
    야생마님...정말 축복이네요...순수함이 기다리는곳..
    사진작품들이 너무 멋지군요....솔밭사이로 작은섬들의
    진솔한이야기들이 잔물결타고 여울집니다
    오브넷을 만나게 해주신 하해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순수한예술의 향기안에서 늘 행복이 가득하소서
  • ?
    해성 2005.01.04 08:33
    ? ? ? ? ? ?
    미루어 짐작 가능하지만 못 보았음~ㅎㅎ
    아~ 둥글둥글 몽돌..
    (모두다 그렇게 살아가면 좋으련만..)노력해야쥐~
    .
    .
    야생마님 좋은 여행 되셨다니 좋으네요.
    님도 복되고 행복한 한해를 만들어 가시길..
  • ?
    하회별신 2005.01.04 09:24
    축하합니다. 야생마님!
    오브넷 메인화면 그림의 주인공으로
    오브넷의 마스코트가 되셨습니다. ^^
    항상 사랑방 식구들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늘 처음처럼 사랑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 ?
    솔메 2005.01.04 09:33
    정말 멋드러진 새해맞이를 하였구만요.
    에이....
    아름다운 사람들!!.....^^

  • ?
    야생마 2005.01.04 10:39
    하해님...여기에도. 바쁘실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큰일났네요.
    바쁘실텐데 이렇게 뵙게 해주셔서 참 기쁩니다.

    새해인사 나누는 시간이길 바라는 마음 알아주시구요.
    저 요즘 너무 부담스럽다는것 알아주셔요. 태산같은 마음 고맙습니다.
    이젠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제가 너무 신경쓰이게 하네요.
    슬기난님 강한 야생마 되어서 나중에 같이 산행할 기회 만들겠습니다.
    여러 보석같은 님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 ?
    진로 2005.01.04 10:43
    보길도 몽돌해변의 몽돌처럼 둥글게 다듬어진 마음으로
    모든 사랑하는 것을 보듬고
    아름다운 추억을 벗삼아 살아간다면
    아무리 먼 곳이라도 항상 곁에 있는 듯 할겝니다.
    그러면 저 은빛 반짝이는 바다에 소식 하나 던져 흘려
    잔잔한 파장으로 전해 지겠죠.
    야생마님이 있어 더욱 빛이 났던 모든 만남
    너무 진한 감동으로 추억 되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어느날 짠~~~하고
    나타나는 그 순간까지 기다려 볼랍니다.

    세분 수고하셨습니다.
  • ?
    야생마 2005.01.04 10:59
    진로시인님! 시처럼 풀어주신 아름다운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도 멋진산행 하셔서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할께요.
    그리고, 어서 빨리 가셔야죠.
    테이프를 끊어주셔야 저를 비롯 밑으로 줄줄줄 갈것 아닌가요..ㅎㅎ
    살인미소 꽃미남 얼짱 다재다능 진로시인님! 복 많이 받으시고 화이팅!
  • ?
    타타타 2005.01.04 11:00
    이번달에 가려고 계획중인 곳인데...
    사진을 보니 꼭 가봐야겠습니다.
    ^^;
  • ?
    단이 2005.01.04 12:37
    에이....
    아름다운 사람들!!.....^^
    -솔메님 말씀- ㅋㅋ
  • ?
    소영진 2005.01.04 15:25
    푸~하~하하하하 야생마님
  • ?
    편한신발 2005.01.04 15:54
    야생마님이 정말 뜻깊은시간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솔로의 자유로움이 부럽다는...헉...^^

    보길도 구경 잘했습니다.
    야생마님, 건강하게 잘다녀 오세요...
    진로님 뒤에서 기다리고 있을랍니다.

  • ?
    길없는여행 2005.01.04 21:58
    야생마님~~
    덕분에 시원히 잘 감상했습니다.
    그럼..
  • ?
    최 산 2005.01.04 23:45
    꿈에나 보려나
    예송리. 중리. 청별리. 부용리. 정자리. 선창리.
    너무나 그립습니다.
    모든 님들 희망찬 한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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