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평, 백수하...

by 야생마 posted Feb 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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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중에 만난 중국 친구들과 즐기는 시간이었네요.
모두들 홀로 왔지만 다섯이 되었읍니다.

야생마가 말을타고 오르려니 참 어설프고 말에게 미안하고...
평평한 곳에서 두 발로 몸을 차면 뛰어가네요.
눈덮힌 산길을 말타고 오르는 기분도 제법 괜찮았읍니다.

눈발이 흩날리고 옥룡설산은 볼 수가 없었읍니다.
아래쪽만 약간 보였어요. 백수하 다리아래 물빛 참 고왔구요.
모우평 안에 티벳 불교사원이 있어서 반갑고 좋았읍니다.

지명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역시 진원님 방에서 확인하세요.
전 그렇게 잘 설명할 수가 없어서요. ㅎㅎ
진원님과 길없는여행님 다녀가신 곳이라서 낯설지 않은 느낌도 들었읍니다.

그나저나 산행기게시판과 산마을일기등 많은 글들은
티벳 라싸에 가서 읽어야 겠읍니다.










장족(티벳족) 꼬마와 여인...


















말이 부실해서 영 자세가 안나오네요.






눈 내리는 백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