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섬진나루>야생마의 세계통신

2005.02.14 13:33

모우평, 백수하...

조회 수 326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트레킹중에 만난 중국 친구들과 즐기는 시간이었네요.
모두들 홀로 왔지만 다섯이 되었읍니다.

야생마가 말을타고 오르려니 참 어설프고 말에게 미안하고...
평평한 곳에서 두 발로 몸을 차면 뛰어가네요.
눈덮힌 산길을 말타고 오르는 기분도 제법 괜찮았읍니다.

눈발이 흩날리고 옥룡설산은 볼 수가 없었읍니다.
아래쪽만 약간 보였어요. 백수하 다리아래 물빛 참 고왔구요.
모우평 안에 티벳 불교사원이 있어서 반갑고 좋았읍니다.

지명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역시 진원님 방에서 확인하세요.
전 그렇게 잘 설명할 수가 없어서요. ㅎㅎ
진원님과 길없는여행님 다녀가신 곳이라서 낯설지 않은 느낌도 들었읍니다.

그나저나 산행기게시판과 산마을일기등 많은 글들은
티벳 라싸에 가서 읽어야 겠읍니다.










장족(티벳족) 꼬마와 여인...


















말이 부실해서 영 자세가 안나오네요.






눈 내리는 백수하...


  • ?
    여인 2005.02.14 16:50
    언젠가는 누군가의 가느다란 스틱이 불쌍해 보이더니
    이번엔 야생마가 조랑말에 엎혀있다니...
    조랑말이 너무 안됐어요.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야생마님 이곳에 계실때보다 더 자주
    볼수있고,마음으로 따라가는 여행일지라도 너무 즐겁고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
    부용 2005.02.14 16:54
    아! 부러울 뿐 입니다.^^
    말탄 모습도 너무 너무 멋 있습니다.
    언제나 건강과 안전 행진~~하세요.^^;
  • ?
    타타타 2005.02.14 17:55
    또... 하하~
  • ?
    편한세상 2005.02.14 18:01
    어휴~ 어딜 가든 야생마님의 인기는 식을줄을 모르네,,,
    눈밭에서 러브스토리라도 연출하시지요. ^^*

    김수훈님 ~ 쩌그 저산에서는 산행시 '동물학대죄'는
    적용이 안되는지요? 아니면 '동족학대죄' 라든지,,,
  • ?
    소영진 2005.02.14 21:18
    말이 불쌍해요 말이 불쌍해요 그런데 두번째 사진요
    염소에요 염소같기고 하고 근데 역시 잘생긴사람은
    항상 여자가 옆에 꼬이는법인군...음
  • ?
    오 해 봉 2005.02.14 22:16
    언젠가 TV 에서보니 샹그릴라 소개할때 맨밑의 사진이나오던데 ?
    정말로 소중한 사진들이네.
  • ?
    하해 2005.02.15 01:18
    말보다 야생마님의 덩치가 더 크니 거참 모습이 희안타. .
    이런걸 거시기한 용어로 그로테스크 라고 하지요 아마.. 하하
  • ?
    선경 2005.02.15 11:38
    눈내리는 백수하...
    사진과 함께 여행기도 쓰고 계시겠죠
    먼훗날 너무 값진 보물 일거여요...야생마님

    하해님 위트... 그로테스크풍의 그림 신화에 나오는..벽화같은 그림에서
    본것같은데요...^^*
  • ?
    야생마 2005.02.15 13:17
    그러게 제가 보기에도 말이 참 안됐네요. ㅎㅎㅎ
    걸어서 가려했더니 못간다 하고 케이블카보단 말타고 가는게 낫지요.
    거시기한 용어인 그로테스크는 뭣이당가요. 참말로...거시기 하네요.
    소영진님! 그건 야크입니다. 3천미터이상 고원에서 사는 소처럼 생긴 동물이지요. 덩치만 크지 겁이 무지 많은 순둥이랍니다. 맛있어요.
    그만큼 이제 세계의 지붕 고원의 '티벳'이 가까워 진거지요.
    기분내려 뛰기도 했는데 숨이 많이 차요. 조심해야 하지요.
  • ?
    길없는여행 2005.02.15 13:18
    멋찌다.!!!
    말과 말위에 있는 야생마님의 비율로 보아
    말이 위태 위태해 보이지만
    시원하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1 달밤 몽돌밭을 걸으며 /서석조님 2 섬호정 2005.01.03 199
250 청양궁... 4 야생마 2005.02.23 213
249 송판-horse treking, 샤허. 7 야생마 2005.03.07 263
248 다시 고성에서... 6 야생마 2005.02.14 313
247 구채구 9 야생마 2005.03.07 319
246 [re] 요즘 저의 명상... 1 야생마 2004.12.20 321
» 모우평, 백수하... 10 야생마 2005.02.14 326
244 중국 불교 4대 명산..... 2 아미산 2005.02.23 343
243 히말라야로... 15 야생마 2005.03.29 400
242 오션리프 비치에서... 4 야생마 2007.11.12 1094
241 번버리와 버슬톤 4 야생마 2007.12.08 1103
240 코지오스코 산 (Mt Kosciuszko) 6 야생마 2008.02.03 1148
239 시드니 6 야생마 2008.02.09 1173
238 다윈(Darwin) 5 야생마 2007.12.15 1177
237 실패한 빙하탐험 4 야생마 2008.04.11 1192
236 달링하버와 본다이비치 8 야생마 2008.02.13 1194
235 블레넘(Blenheim)의 가을 4 야생마 2008.04.19 1205
234 멜번에 들어서다. 5 야생마 2008.01.23 1205
233 테카포(Tekapo)호수 6 야생마 2008.03.13 1213
232 블루마운틴 5 야생마 2008.02.16 12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