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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섬진나루>야생마의 세계통신

2004.12.20 00:52

[re] 요즘 저의 명상...

조회 수 32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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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호정님! 좋은 명상법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아직은 관심만 있을 뿐이지만 내년에 한가로운 일상이 펼쳐지면 명상도 하고
종교도 없는데...(중학교 다닐때 짝사랑하던 5살연상 누나땜에 교회 잠깐 다녔지만)
불교든 힌두교든 관심 가져보려 합니다.
대성석가사에 가든 이화선원에 가서든 문의 해보려구요.
나비님께서 하셨던 요가도 기회되면 카트만두에 있는 센터 찾아가서 배워보렵니다.
영어, 힌디어, 네팔어도 배우고 익혀야 하는데...양치는 것도...연애도 해야되고ㅎㅎ

아직 종교는 없지만 요즘 아래 음악 똑바로 앉아서 들어요.
'네팔사랑'에 있던건데 마음이 편해지고 좋더군요.
티벳 풍습 그림들 보고 번역된 가사 음미하며 이 음악 들으면 참 좋습니다.

모과처럼 못생겼지만 달디 달던 맛있는 티벳의 배도 생각나고,
입맛에 안맞는 버터차를 조금이라도 비울때마다 그득하게 채워주셔서
어설픈 이방인을 난감하게 하시던 티벳사원의 스님도 생각나네요.
사원 코라를 돌다보면 아버지 어머니는 일하러 가셨고 사내아이들은 공차러 갔는지
유난히 할머니와 손녀가 참배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또, 히말라야 다다르기전 작은 마을에서 본 한손에 갓난아기를 안고
한손으로 마차를 몰고 고원을 달리던 멋진 티벳여인도 떠오릅니다.

그림도 몇장 가져왔으니 한번 보시고 들어보시지요.
하해님은 요즘 왜이리 안보이시나요...
그림에도 조예가 깊으신 하해님 그림 어떤가요...













  • ?
    야생마 2004.12.20 20:30
    참 좋은 아름다운 님들 보고싶을땐 어찌 견디어야 할지 벌써 걱정이 태산입니다. 오브넷이 영원하길 바래야지요.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더니
    비우고 버리러 갔다가 하나가득 채우게 되었으니...
    지리산도 그렇잖아요. 하나가득 얻어오기만 할뿐...
    바람의 딸 한비야의 말처럼 여행은 남는장사가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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