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가을이라는 계절에 맞닥뜨리고 싶을때 가장 여유있게 계절의 변화를
즐길수 있는 남도의 사찰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천사.내장사.백양사.그리고 선운사를 가을 털기 장소로 정하고 주욱
돌아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가장 적절하게 소화시키는 곳은 서운사
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솔암까지의 행로에는 차와 사람이 다니는 길이 나뉘어 서로 치대지 않고
바라보면서 통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내장사에서의 곳곳에 넘치는 고성방가에는 넘 가슴이 아팠구요. .
선운사의 오래 가슴에 남는 여운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