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날에도
청춘들은 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이리저리 갈라지는 좁은 골목길,
머리가 닿을 듯한 기와지붕은
날렵하게 하늘로 솟아있고
조선왕조의 경사스러운 터,
경기전 앞길에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청춘들이
나름대로 어울리는 한복을 빌려입고
생면부지의 아저씨 카메라에도
나비처럼 바람처럼
맵시를 자랑해주었습니다.
이 여름날에도
청춘들은 꽃보다 아름다웠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이리저리 갈라지는 좁은 골목길,
머리가 닿을 듯한 기와지붕은
날렵하게 하늘로 솟아있고
조선왕조의 경사스러운 터,
경기전 앞길에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청춘들이
나름대로 어울리는 한복을 빌려입고
생면부지의 아저씨 카메라에도
나비처럼 바람처럼
맵시를 자랑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