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자리에....

by 위동량 posted Oct 26,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daum.net 에 메일 계정을 얻으면서 만들었던 닉네임입니다.
그래서인지 변화는 없고 '늘 그자리'인 듯합니다. ^^;
벌써 하해님이 오실 때가 되었나 봅니다.

제가 '벌써'라고 했나요?
일년 전 진원님이 운영자로 모셔졌을 때, 丹心歌를 부르지 않았기에
날마다 이곳 대문을 열고 사랑방엘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사랑방이기에 오가는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거죠.

"마당 쓸고,
사립문이 잠기는 일이 없이. .
겨울 사랑방에 불 지펴 놓겠습니다"

중간중간 마음을 굳게 만드는 글들이 있었는데도 첫인사의 약속을
꼭 지키셨네요. ^^*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지 않겠습니다.
떠나는 사람 배웅하는 것처럼 분위기가 어색하기 때문입니다.
하해님이 오시드라도 그냥 운영자로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아, 진원님 맘데로 그럴 수 없으니 여론으로 하해님을 압박 할까요?
운영자가 두사람이면 머 어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추신; 언젠가 보여주기로 했던 사진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진이라, 근래에 사랑방 분위기에
      많이 망설이다가 이래저래 늦었습니다.
abba [angel e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