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리산

사랑방>사랑방이야기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세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당신만 생각하면 저절로
힘이 생겨나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언제나 따뜻함으로 날 맞아주기 때문입니다.
상처로 얼룩진 마음으로 다가가도
당신의 따뜻함으로 기다렸다는 듯 감싸주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은 내가 그리워하는 것들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도,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도,
아름다운 노래도, 가슴을 울리는 시도
당신의 가슴 속에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이유를 붙여도 당시을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를
다 표현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김은미作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 (김용택 엮음 <사랑 그대로의 사랑>) 중에서 -  




  • ?
    moveon 2008.11.12 11:43
    오늘 날씨하고 어울리는 글이라 되뇌어 외웁니다. .
    "어떤 이유를 붙여도 당시을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를 다 표현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가는 가을 속에 담아 간직할 말입니다.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사진 업로드 2 하해 2016.07.01
공지 변경된 사이트 이용 안내입니다. 하해 2016.05.20
공지 해연님의『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출간! 9 하해 2009.07.01
공지 이 곳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께--필독 17 운영자 2008.07.19
70 "지리산" 4 오브 2002.09.02
69 "나는 산으로 간다" - 이개호님의 선물을 받고. 오브 2002.04.12
68 " 그 많은 걸 으떻게 다 쓰까이.” 1 청솔지기 2016.12.08
67 <시사만평> - 엽기 최상궁 1 file 소주한잔 2003.11.29
66 <스캔 연습> 백두대간 종주 12 file 김수훈 2007.12.16
65 <소주한잔>님 주제가 2 김수훈 2003.08.27
64 <상사화>의 傳說 2 상사화 2003.07.05
63 <뚱딴짓소리> 웰빙 가정 10 疊疊山中 2005.03.13
62 <강택구> 열정 & 그 아름다움. 2 문득 2003.09.07
61 첯 만남 1 file 김종광 2012.11.07
60 뙡 마을 1 청솔지기 2012.10.08
59 "홀딱벗고새"를 아시나요? 11 김수훈 2005.06.13
58 "허허바다"님 보세요!! 4 file 폭탄주 2004.07.05
57 "태극기 휘날리며" 에서 60년전 노래 2 볼프강 2004.03.01
56 "추억의 방"에 새글 운영자 2004.02.26
55 "오브넷 가이드 자료실"로 이동하였습니다. 4 운영자 2004.06.25
54 "안타까워요"라는 닉네임 가지신 분께 3 file moveon 2008.10.27
53 "솔메"님께! 5 이 영진 2004.06.22
52 "소청"이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9 김수훈 2006.12.13
51 "산행기 게시판"에 새글 올라와 있습니다. moveon 2002.12.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Next
/ 3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