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아래 살고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좋아
가까이 그대 느끼며 살았는데
갑자기 보고싶어
행여 그대모습만나게 될까
혼자 밤거리를 헤매어봐도
그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보이는것은 가로등
같은 하늘아래 살고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 싶을땐
우리사이 너무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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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사처럼 이런경험 한번들쯤 있으시죠?? ^^
혹시한번 지나치지는 않을까해서 자주 지나치던 지하철역에 내려서 두리번 거리기도 해보고.... 지금 하라면 못하죠..ㅋㅋ 행복한 추억들이였습니다..
요즘과는 달리 음악이 음악으로 인정받았던 때라고 생각하는 그때 사춘기를 보냈던 난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조하문의 날렵하고 힘있는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던 그때.. 1987년 조하문 첫앨범 수록된 곡입니다.. 이곡외에도 눈오는밤,사랑하는우리 정말 멋진 곡들이 많습니다...
저 휴가 갑니다... 다녀와서 인사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