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님 드뎌 고난을 이겨 냈습니다.

by 이봉신 posted Oct 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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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님 그리고 부도옹님 등등...여러분
마누라의 집요한 방해작전을 견뎌내
다시 지리로 향하게 됐습니다. 하하하하
이번엔 가장의 집권이 아니라
나약한 가장의 모습을 뒤로 한 체 떠나렵니다.
사실 그동안 마누라에게 잘보이려 무지 애를....
ㅋㅋㅋㅋ
이번에는 어찌 산행을 할까 생각을 곰곰히 해봅니다.
하지만 지난 산행에서 보지 못하고
아쉬운점이 많아 지난 그 길을 혼자  돼새기고 싶은데...
여러 선배님들 께서는 어떤 의견이실런지
지난번에 검은별님께서 좋은 코스를 알려 주셨는데
이번엔 혼자다 보니 선뜻 자신감이 주춤대기 시작하네요.
역시 마음은 지리에 있다보니 벌써 자연의 무게가 ....
어쨋든
저는 오브님의 말씀처럼
고난? 을 이겨내고 10월 7일날 떠납니다.
어디가 목적지인지는 모르지만
우선 열차표를 구입을 했습니다.
구례구역까지....
하지만 진주로 향할수도
여러 선배님 축하해 주시고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이다음에 두례네도 방문하고 싶은데...
어찌될런지... 꼭 마누라 하고 가고 싶은데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