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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조상님네들은
"더더말구 덜도말구 팔월 한가위만 같아라"
라구 했다지요.
물질의 풍요가 넘치는 시대에는
그 깊은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인것 같습니다.

요즘 집에 오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산에 줄창 오르내리느라 몸은 힘든데
와서 지리산 포탈에 들어가면 입이 벌어집니다.
어제는 게시판 상단의 지리산 음악회란을 열자
들리는 음악소리에 "왈칵 !" 마음문이 열리더군요.
마치 잊혔던 고향집에 돌아왓을때의 정에 넘친 소리를
듣는것 같아 듣고 또듣고...좋은 노래 고맙습니다.
요즘 매스미디어를 제대로 접하지 못해
마음에 닿는 좋은  노랫말을 많이 듣지못했는데.
오브님 제목이 뭔지 집사람이 알려달랍니다.
듣기에는 정태춘 목소리 같다고 하는데...

아시겠지만 집에서 음악회를 열고싶다고
집사람이 지나가는 말로 했었는데
그 말을 귀담아 들어주시고 그럼 하면 되지요.하시더니,
정말 우리의 힘으로는 준비하기 버거운 음악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음악회를 준비하시는 박성일 선생님의 배려는
우리로 하여금 참 세상살만다는 생각을 갖게했습니다.

지리산 아래로 와서
우리는 사람을 배려하는 이들을 자주 접하게되었습니다.
마음으로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한가위 세상 살만하다는 느낌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들 고향에 가서
저처럼 도시에 나서 고향이 없으시면
마음 기댈 언덕 하늘 아래에 있으려니 생각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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