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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빨리도 다녀오셨네요.
귀경하자마자 소식 주셔셔 고맙습니다.
곡성에서 시작해서 지리를 돌았군요.
노모와 즐거운 한 때가 되었겠지요. 늘 추억으로 깊이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노모께서 여행 후유증으로 몸살 나실런지도 모르는데
곁에서 돌봐드리세요.^^

그 작은 곡성역이 지금 으리으리하다니 실감이 안나네요.
아마도 동락산?과 하천 을 밑천삼아 유원지로 유명세가 높아져셔
그런가요?? ^^
아무튼 저두 곡성에서 시작한 지리산행을 딱 한 번 해본 적이 있답니다.
아마도 서울서 내려와 후배 집에서 자고 출발했었지요^^  산행의 끝자락도
그 집으로 돌아가 맥주와 수박 쪼개며 마무리했답니다.^^

박용희님,
푹 쉬지는 못해도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무슨 상 탈 일 있다구 쉬지도 못하고 이곳에 먼저 오는지... 정말 모를 일입니다.^^
>우선 격려해주신 모든 님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건강히 다녀왔습니다.
>
>조금이라도 섬진강을 많이 보여드리고자 곡성역에 내렷죠. 구례까지 버스탈 생각으로..
>새로 지은 곡성역사는 굉장히 으리으리 했지만 유명 관광지가 아닌 탓에 무척이나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그냥 지나치기 섭섭해 역사에 걸린 관광 안내도의 <도림사>란 절을 가보았습니다.
>별 볼 것 없다는 그곳 분들의 말과는 달리 아주 조용하고 경관이 좋은 곳이었으며, 특히 크고 넓직한 바위가 돋보이는 멋진 계곡을 품고 있더군요.
>그곳에서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결론을 말씀 드리면...
>우리를 계속 유혹(?)하는 택시 기사분의 제의에 그날 그 아저씨와 동고동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만지 묻지 마세요.. 집에 와 남편에게 말하니 싸게 다녔다고 하네요... 금액을 알려 드리면 나중에 곡성역 가서 우기실까봐..^^
>그래서... 다닌 곳은 몇일 전 간 곳과 같습니다.
>곡성 - 구례 - 천은사 - 성삼재 - 평사리 - 연곡사 - 피아골 초입
>까지 아저씨의 1/3은 알아듣지 못한 재밌는 사투리와 두 엄마들의 수다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26일 아침.
>어제 점심, 저녁에 이어 오늘도 밥을 해먹었죠. 구수한 누른 밥과 숭늉...
>식사를 하고 산으로 들어갑니다. 저도 피아골 산행은 처음인지라 기대가...
>구불렁 구불렁 아기자기한 산길이 너무 좋습니다. 상쾌한 아침 공기와 바람에 떨어지는 빨강,노랑 나뭇잎들... 정말 시간이 딱 멎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첫째 다리를 건너서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왔는데, 엄마가 자신이 없다고 하시네요. 삼홍소까지는 모시고 싶었거든요.
>어느새 이렇게 약해지셨을까... 아직도 나에겐 든든한 힘이 되주시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 연곡사까지 걸어갑니다. 포장길이라 그런지 얼마 안남았는데 두 분 모두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다행히 좋은 분을 만나 구례구역까지 편히 올 수 있었죠..
>그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산행기가 아니니 그냥 여기다 올려도 되겠죠? 오브님.
>두레어머니, 그렇지 않아도 지리산 음악회 현수막(?) 보며 두레네 집이 여기 어딜텐데 하는 생각 했습니다. 괜히 시간에 쫓기는 느낌 때문에 들르질 못했네요. -.-;
>이번 음악회때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는 좋은 기횐데 아으~ 정말 아쉽습니다.
>주말에 중요한 모임과 시댁에 가는 일이 있어서리..흑흑..
>하지만 꼭 두레네 갈겁니다. 그때도 아는 척 해주셔용..
>그리고 솔메거사님 말씀 가슴에 잘 새겨두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요몇일 소란을 떤 것 같아 좀 민망하네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세요!!
>음...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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