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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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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음주에 지리산엘 갑니다.
대학때부터 지독히도 가고싶어 했던 지리산입니다.
지리산과 관련된 책만해도 수십권을 읽었는데 근처까지만 가다가 돌아온적이 많았습니다
빨치산의 한과 슬픔이 서린 지리산이라지요.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저는 그런이유들로 지리산을 찾지 않습니다.
얼마전  헤어진 사람을 잊기위해서 지리산을 찾습니다.
산을 잘 타지도 못하는데 2박 3일 종주를 하려고 합니다.
걷다보면 잊어야 할 사람이 잊혀지기도 하겠지요
정신적인 고통이 클것인지 아님 신체적인 고통이 큰것인지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힘들게 산을 올라갔을때 그 사람이 잊어진다면 산을 내려오면서 저는 조금은 편하게 살수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나 신체적인 고통보다 여전히 정신적인 고통이 크다면 다시 그 사람을 찾으러 갈까합니다.
이런 이유들이라 하더라도  지리산은 절 받아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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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도옹 2001.11.08 23:19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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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신 2001.11.09 07:38
    물론 지리는 받아드릴 겁니다.모든 어려움을 그곳에 떨구시고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빕니다.지리는 어머니와 같더군요.
  • ?
    자유부인 2001.11.09 11:04
    15일부터는 통제기간이니 그 전에 다녀오셔야 될 겁니다. 돌아오시는 길은 편안하시길 빕니다.
  • ?
    오브 2001.11.09 19:34
    갈때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지만, 돌아나오실 때는 가볍길 바래요. 산에 들어간다고 일이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산행의 마무리에 후회하지않을 마음의 결정을 안고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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