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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덥네요.

너무 더우니까 산에 가는 것도 다 미루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사람도 많아졌고,

자동차도, 빌딩도, 아스팔트도, 에어콘도 늘어났는데

숲은 물론이고, 가정집 정원의 나무 한그루도 줄어들었으니

날이 갈수록 더워질 수 밖에요....

 

방 안에서 웃통 벗고 그냥 상상만 해 봅니다.

시골 동네 느티나무 아래 평상에서 시원한 수박 한 입 베어물고

장기나 한 판 두실까요?

 

장기판과 알.JPG

 

장기두기.JPG

 

 

 장기 둘 줄 모르세요?

 그럼 체스는 어떠세요?

 

제네바 공원 체스.JPG

 

 

  • ?
    위동량 2016.08.23 17:12
    수박은 한입 베어 물고 싶은데 장기는...
  • ?
    청솔지기 2016.08.23 18:07

    장기를 두다가

    훈수꾼에 둘러싸여 시끌벅쩍하다가
    급기야는 장기판을 뒤엎고 쌈까지 일어나고.

    욕을 먹어가면서도 훈수는 못 참는 사람도 있었고....^^
    정자나무 그늘아래 그 낭만이 그립습니다.

  • ?
    슬기난 2016.08.24 08:05
    폭염현상을 간단명료하게 해석해 주시는군요!
    그래도 추운 겨울보다 연료비 안들어 좋습니다만,.,
  • profile
    볼프강 2016.09.01 17:42
    안녕하세유 강녕들 하시지유~?
  • ?
    선경 2016.09.05 19:40
    김수훈님 미소가 일품이십니다 ^^*
    볼프강님 반갑습니다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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